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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에 눈소식 접하고 3시간을 고민하다가 결국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급 월차 냈습니다.

죄책감 때문인지, 약속의땅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네요...

이게 지금 잘하는 짓인지...

아니, 잘했다고 용기를 주세요...

내일 하루만큼 모든걸 잊고 용평 전 슬로프에 저의 정력을 쏟아 낼수 있게..
엮인글 :

퍼랭이

2012.03.19 02:06:51
*.205.0.2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야근하면서 보드장 소식만 보고 있는 일인입니다. ㅋㅋㅋ

DooZer

2012.03.19 02:11:46
*.246.70.146

용평 슬롭에 와이파이만 터져 주면 아프리카 방송이라도 할텐데...불철주야 고생 하시는 퍼랭님을위해 간간히 현장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퍼랭이

2012.03.19 03:14:40
*.205.0.2

오! 감사합니다. 뭉클하네요!!

드리프트턴

2012.03.19 02:34:03
*.142.228.29

내일 하루만큼 모든걸 잊고 용평 전 슬로프에 저의 정력을 쏟아 낼수 있게..



ㅡㅅㅡ;;; 으음... 다 쏟아내지는 마세요...

톱과잴리

2012.03.19 13:58:31
*.234.222.82

정력보다 정열이라고 표현하심이ㅋ

DooZer

2012.03.19 02:51:51
*.246.70.146

아.. 귀환할 정력은 남겨둬야 겠군요..

초보보더뿌잉뿌잉

2012.03.19 07:23:54
*.246.70.9

ㅋㅋ전 20일 월차 ㅋ 하이원 갈려했으니 슬롭 사망이라 용평으로 변경 ㅎ

DooZer

2012.03.19 10:21:35
*.246.70.146

월차쓴게 전혀 아깝지 않을만큼 최상입니다.. 정상을 향해가는 곤도라에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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