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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키로정도 되는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해보려합니다.
제법 자전거도로도 잘되어있는편이고,
다행히도 주로 평지입니다(안산 사동에서 안산 고잔동)
스트라이다를 마음에 담아두고있었는데
사려는 모델이 70만정도 하다보니
주위에서 차라리 데크를 바꾸겠다,
10만원대 저렴한걸로도 충분히 탄다,
스트라이다는 오르막길에 쥐약이다,
반대의견이 많네요
스트라이다로 6키로 자전거 출퇴근 어떨까요?
5일내내 자전거로 출퇴근은 힘들거같고 한 2~3일정도 생각하고
뭐 주말엔 호수공원이나 한바퀴 돌고
그정도 탈 생각이에요
버스로 가는동안 중고교가 다섯개나 있다보니
버스에 맨날 매달려 가는거 지쳐요 ㅜㅜ
스트라이다 기어1단이긴 한데 오히려 저단기어에 되어있다고 해야되나 ;; 저는 오히려 일반 자전거보다 오르막이 편하더군요 ;;; 자전거를 발로 배운듯 ㅋㅋㅋ
이게 생각보다 밟는데로 잘나가요... 평지라면 정말 힘안들이고 구름처럼 달려간답니다...
근데 오히려 기어가 없어서 고속으로는 따라갈수가 없어요...
차에 너놓고 어디든 원정가서 타겠다는 의지였으나;;; 잘 안타게 되네요...
그냥 마실용으로 사실거면 추천하지만 열심히 타실거라면 그냥 일반 자전거 사는게 나은듯...
휴대가 편해서 괜찮아요... 고가 데크가 더 쓰잘데기 없는듯....
오르막 쥐약 맞아요..ㅜㅡ..평지라면 모를까 장거리 용으로는 조금 힘듭니다. 전 경사가 있으면 바로 내려서 끌고다녀요..ㅋ
복합 이용(지하철-자전거)이라면 미니벨로중에 최고죠!!
스트라이다 이쁘고 휴대가 용이한점이 있지요. 그런데 언급하신대로 오르막엔 쥐약입니다. 기어도 하나이니깐요.
로드바이크나 하이브리드, 휴대성을 아주아주 약간 고려한다면 미니벨로 추천드려요..
이상 탄천 - 압구정, 중랑천 - 청담 자출 유경험자의 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