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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글분들이 좋아하시는
치킨과 맥주가 궁금합니다.
ex) 보드람 / 산미구엘
고른 이유
제가 치킨도 좋아하고 맥주도 좋아해서
갑자기 급 궁금해져서 글써봅니당~
교촌 레드 / 아사히,버드
밖에서 사 먹을 땐 BBQ가 좋은데
집에서 시켜먹을 땐 교촌 레드가 좋아요
밥이랑 같이 먹으면 그닥 많이 맵지도 않고...ㅋㅋ
치킨은 일단 또래오래 갈릭반핫양념반
치킨은 일단 또래오래 갈릭반핫양념반
대답할 자격이 없는 저도 일단 답변해봅니다.
치킨은 안 먹기에.. (원래 동물성 재료 들어간거 자체를 다 혐오하고 웩웩 오버액션하는 인간인지라.. ㅋ 약간의 우유성분만 살짝 봐주는 정도.. 그래도 우유는 일부러 사마시거나 있는거 마시진 않는다는.. 다만 새우깡조차 안먹기에.. ㅎ)
치킨대신 손수 만든 고추장 양념 기름 떡볶이(바깥에서 파는 떡볶이는 아무래도 오뎅이나 기타 동물성 재료가 의심되므로.. ㅋ)에 차가운 맥주는 아무거나 곁들이면 금상첨화 아닐런지요..
맥주도 생각같아선 손수 제조해보고 싶지만, 아직 마음만 있다는..
이렇게 곁들여 먹으면 맥주 무한대 떡볶이 무한대 흡입할 수 있을 거 같다는.. ㅋㅋ
아.. 오늘 기름 떡볶이 해먹으려는데 맥주가 없네요.. 그렇다고 사올 수도 없고,,(술이 땡겨서 직접 일부러 마트 가서 사올 정도의 중독은 아니기에... ) 그냥 떡볶이나 해먹을 생각입니다.
남은 이과두주가 있긴 하지만 떡볶이보다는 채식짜장면과 더 어울리기에.. 그건 참고,, ㅋㅋ
(튀김요리와도 잘 어울리긴 하지만 귀차니즘과 아직 그정도의 요리실력은 안되기에.. 사실 하면 하겠지만.. ㅋ)
여담이지만 이과두주 마트가서 맨날 눈요기만 하다가 (제가 원래 고량주를 좋아해서.. 중국집에서 파는 고량주보다는 마트에서 파는게 매우 저렴하기에, 매번 갈때마다 고량주 없나 두리번 거리다보니..고량주는 없고 맨날 저것만 있더군요..) 결국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한 병 사다 먹어봤습니다.
오..... 고량주보다 6%더 높은 56%인데 저한테 딱이네요.
고량주와는 약간 다른 맛이지만 그래도 비슷해서.. 먹을만합니다.
가격도 싸고,,, 다음번에 마트 갈일 있으면 싹쓸이 해올 예정...
괜히 중국집 가서 값비싼 고량주 사오느니(울 엄마,, 내가 시키지 않아도 종종 중국집가셔서 고량주 사오심.)
마트가서 이과두주 사는게 훨씬 남는장사라는.. ㅋ
혹시 취하고 싶으면 이과두주 하나면 충분하다는..
참고로 전 근데 소주는 별로 맛이 없다는... ㅎㅎ
진미나 용성통닭이 진리인듯ㅋㅋ
맥주는 흑맥주 같은 바디감 무거운거요
느끼함을 많이 해결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