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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성우에서 보드를 타고 있는 귤!!!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즌동안 사용한 11/12 네가티브 그라비티의 올 마운틴 156에 대해서 사용기를 남길까 합니다..
제 신체는 180/84 이고요,,,주종목은 라이딩, 하프파이프 입니다.
제가 타본 보드는...
0607 산타 크루즈 MVP
0708 캐피타 스테어 마스터
0809 DWD Keenan
0910 GNU Dannykass C2BTX
정도가 되겠습니다...
네가티브 그라비티는 국내 로컬 인디 브랜드로서 이번 11/12 모델은 미국 미시간의 작은 빌딩 팩토리에서 핸드 메이드로 제작 되었습니다...
보드의 제원은...
트윈쉐입
갈매기 캠버
플렉스 6
대나무, 포플러 코어
11자로 4줄의 카본 삽입
정도가 되겠습니다.
보드 그래픽은 단순 깔끔한 그래픽으로 크게 질리지 않는 그래픽입니다...
라이딩은
챌린지나 브라보에서의 고속카빙에서 엣지가 잘 밀리지 않은것으로 판단했을때,
역캠버(갈매기캠버)임에도 적당한 그립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갈매기 캠버 특성상 강한 리바운딩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적당한 리바운딩을 느낄 수 있었고,
자연적으로 생긴 모글에서는 보드가 통통 튕기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라운드 트릭에서는
역캠버 특유의 모양때문에 알리타이밍을 쉽게 가져갈 수 있어서 재미있게 탈 수 있었고,,,
프레스 계열의 트릭도 쉽게 할 수 있어서...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었습니다...
파이프에서는
역시나 무난한 엣지 그립력을 보여주었으며,
생각보다 부드러운 플렉스(DWD 보다는 하드하고 Dannykass보다는 부드러움)임에도 불구하고
버텀에서의 카빙을 잘 받쳐 주었습니다.
트랜지션을 치고 올라 갈때는 역캠이라 그런지 크게 걸리는것 없이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파이프가 많이 망가져 있는 상태에서는 망가진 부분을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것 같았습니다.
킥커와 지빙은 잘 안하는 관계로,,,평가를 하지 못하였습니다.ㅠㅠ
아래와 같은 미천한 실력으로 보드를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저의 느낌을 적어본것이니 너무 갈구진 말아주세요...ㅎ
로컬 인디 스노보드 브랜드로서 첫 시즌을 맞이한 네가티브 그라비티를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주신다면,
국내 스노보드 씬에 많은 발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짧고 허접한 시승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파이프 타면서 데크 봤었는데 ...여성라이더도 이덱 타시는거 같았고...
몇몇분 잘타시는분들이 이덱 쓰시길래..ㅋ
네가티브그라비티라는 브랜드 군요..
파이프 잘타고 싶네요..ㅠㅠ 이덱 한번 타볼까.. ㅋㅋ
혹시 시승은 해볼수 있을까요? 정보있으시면 쪽지 부탁 드려욤~^^;;
섭~~ 안뇽~~!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