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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시즌을 보내며...
꽃보더의 천국이라는 휘팍에서 보딩을 하게 되고...
나에게 맞는 보드 셋팅의 절정을 알아가게 되고...
시즌말에 시작한 모르는 초보보더들을 강습하게 되고 ...
보드복 패션을 알아가게 되고...
장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아가게 되고...
보드 실력은 여전히 아장아장 걸음마처럼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게 되고...
그렇게 나의 11/12 시즌은 끝나가고...
12/13 시즌은... 또 어떤일이 나에게 생길까요?
아마도... 강습하는 왕꽃초보보더와의 연애??? 가 아닐까
간절히 바래봅니다... ㅡ0ㅡ 비나이다...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