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거래처에 다녀왔어요....
그 거래처엔 전지현보다 예쁜 여직원이
있는데 현제 제가 짝...............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그 여직원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드랬죠...
거래처 도착해서 그녀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그녀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녀의 맑은 눈동자.......
에 붙어있는 겁나큰 눈꼽.....
이......땋.......!!
아.... 못본척 눈을 돌렸어여...
때어주고 싶었지만 .....
아직은 때가 아닌거 알기에....
그저 바라보고 아파할수밖에 없는.....
나중에 그녀가 눈꼽의 존재를 알게됐을땐
얼마나 힘들어할까요....
전 낼 또 오게될텐데....
낼 고백해볼까요?
당신의 눈꼽도 저의 사랑을 막지 못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