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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모임은 조촐~~하였습니다…저 시오리랑…키라이디롱(이하
키라라 부르겠습니다^^ㅋ)…단둘이+_+!!
오븟이!!!
약속의 땅 용평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지요^^ㅋㅋㅋ(안그러길 얼마나 잘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처음가는 용평이니 불안불안하기도 했습니다….
둘다..길눈이
어둡거든요.ㅋㅋㅋㅋ 셔틀을 타러 사당까지 움직이려니….새벽녘에…..춥기도 하고..ㅇㅅㅇ
귀찮기도 하고…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여기저기 같이가요를 뒤적이던중…..*촌1호님과 하이엔드 진영님의 카풀이 눈에 따악!!!
하지만 진영님네는 오후5시
출발..ㅠ.ㅠ……우린
당일치기…….수많은 고민과…상의속에…..
갑자기 저흰…그래!!!가서 자고오는거야!!!
급 진영님에게 채팅방가서 말을 걸었지만 잠슈…ㅇㅅㅇ;;;
그때 구세주처럼 나타나신 분이 계시니~~그분은 바로 바로 로곤뿔님(이하 뿔님이라…부르겠습니다..ㅎㅎ)
거기에 집 앞으로 데리러 오시기까지+_+!!!크~~
어찌하다 보니 진영님네와 카톡연계를 들어가면서….인원은 3명에서 6명으로~~ㅋㅋ
숙박문제로……24일은
휘팍으로 가자고 결정!!!25일 용평땡보딩..(자신이 없었;;;ㅇㅅㅇ;;;;)
근데 또 문제가..ㅠ.ㅠ
진영님팀 사정으로 …..결국
다시 세명으로…+_+ㅋㅋ
금요일 날 키라랑 단두리 학동가서….혹시라도 널따란 곳에서 자빠지면 뼈도 못추릴까봐..전 헬멧을 질러버리고요.
키라는 ㅅㅅㅊ(곰식히!!)가 자꾸 구박해서 톨티를 날름 지르고 밥 먹고
내일을 기다리며 잠이 들었습니다~
드디어...24일~~~~두둥!!!
뿔님이 정확한 시간에 나타나셔서 저를 픽업~~>_<~
설대입구에서 키라를 픽업~~가는
내내 수다수다수다수다…ㅡ_ㅡㅋ
휘팍에 도착했는데..엄허나….엄허나…주변이 죄다 새하얀…+_+ㅋ
전 아직 장비가 없어서 렌탈을 하고 조쿠나~~~…하며 곤도라 타고….주변을 감상하며~~조우와~~이러면서
정상에 올라갔더니…이러언!!!!!!!!!!!!!
이게 웬일입니까…..아
글쎄….ㅡ_ㅡ
갈려고 맘먹은 곳이 막혀있는 것입니다…..후…..후…….
겨우겨우 턴하는 저는 어쩌라구요…ㅠ.ㅠ
낙엽만 하는 키라는 어쩌라구요…ㅇㅅㅇ;;;;
안 무섭다고 그냥 휙…돌면
된다는 뿔님의 응원(?)에 저흰….챌린지….던가..ㅇㅅㅇa
거길 아주 그냥….낙엽키라는
낙엽반..자빠링반….ㅎㅎㅎ
간신히 턴을 하는 즤는…초빠른…턴으로 전 내려오구요..ㅋㅋ
아 근데..세상사..뭐 맘대로 되는 일 따위 없는 거 진리 아닌가요…
반정도 내려왔나 더 갔나….경사가
약간 없어지더니………
보드가……습니다…섰어요…뿔님이 재빠르게 절..지나쳐
갑니다..
낙엽키라도 절 그냥 지나쳐 갑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안나가더랍니다…..덕분에 골반 빠질뻔봤어요….
움직이다……자빠지다…돌다……..씅나서 결국….
네……………….걸어내려왔…ㅇㅅㅇ;;;
걸어서 내려가는 중에 뿔님하고 키라가 절 기다리는데…..ㅠ.ㅠ 걸어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만..ㅠ.ㅠ
뿔님이….썰매를
타고 내려오라며…
썰매를 씐나게 타는 저를 확인 후
절 버리고..흑흑흑………
썰매를 한참 타고 내려가다가…..
네….또 습니다….안나가요..ㅇㅅㅇ!!!!!!!!!!!!!!!!@#!@41ㅕ9348ㅜ ㅛ20ㅐ4후..ㅡ_ㅡ+++
결국…….네….데크를 던지………고싶었지만….패대기….또한 치고싶었지만….
그러기엔 이미 온몸은 땀이…ㅡ_ㅡ….고글은 습기차서
아무것도 안보이지…ㅠ.ㅠ
아…진짜….멱살도 잡.....흠흠….
머 결국 걸어내려왔습죠..ㅡ_ㅡ!!내려와서 완전 바꿔달라고 ㅈㄹㅈㄹ…까진아니구요..ㅋㅋ
아주 매의눈으로 뿔님이…..다시
데크를 골랐죠….골라도 골라도….4번 빠꾸+_+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로 골라주신게 매우 좋아서 전….
평지만 보이면 그저 직활강….ㅇㅅㅇ;;;
키라를 봐도 그냥 지나치고~~뿔님이 기다리던말던…전 그냥 마구 달렸….ㅠ.ㅠ
또 걷기 싫었드래요..ㅋㅋ
눈밭에서 아주 그냥 뒹그르고~2바퀴 나르고~~머 아프진않았…다면
거짓말이죠..
(아침에 목을 못가누겠..ㅇㅅㅇ;;;;)
그래도 헬맷을 산 턱을 제대로!!!머리를 아주 그냥 크게 두방…딩딩딩~
궁디로 딩딩딩~~~>_<ㅋㅋㅋ
쓰러져 좋다고…깔깔깔……?
또 다시..뿔님의..응원(?)으로..
이런날 디지를 정벅!!해야한다는 꼬임에 넘어가서.....디지로 ㄱㄱㄱ~~
음핫핫핫핫..
즤히.....디지 낙엽돌파한 녀자들입니다+_+~~~
꺄하하>_<~~ㅋㅋㅋㅋㅋㅋㅋ흠흠...
다시 또 뒹굴고 놀다가...아쉽게 끝내구요...ㅎㅎ
숙소에 들어와서 엄청 떨다가…밥먹으니….~_~ㅋ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숙소 들어오니..따뜻>_<ㅋㅋㅋ
약간의(?) 수다를
끝내고 잠들었어요~~ㅋㅋㅋ
25일 용평편은 저도 내일에….훗…(해보고싶었어요….ㅋㅋ)
아..근데 너무길..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