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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렌탈 샵에서 연락이 왔어요.

친구 군대간다고 갔던건데...

놀고 새벽 셔틀 타느라 급해서

장비 받으러 온다는 사람(직원)이 약속 시간이 넘도록 안오자

그 자리에 모아 놓고 셔틀타고 왔다네요.

19, 20살 셋이서...

 

하루렌탈료 45000씩 그 후, 개장일 동안 총 얼마

옷, 스키, 고글, 장갑등 비용 배상등등

 

세명분 390을 320까지 네고해서 배상하라는데

이런경우 어찌 처리하는게 맞을까요?

지들끼리 쉬쉬하다가 일을 키운것 같은데요.

아휴~~ 조언 부탁드릴께요.

 

셋중 하나는 군대 가 있어 그 어머님께 연락하기도 겁납니다.-.-;

 

그 날, 추운 새벽에 셔틀을 못타면 집에 올수 없었답니다.

셔틀을 예약해야 탈수있어서요...

직원이 시간에 안온것은 문제가 안되나요?

그리고 이건이 형사인가요? 민사인가요??

아줌마 시각엔 그사람들 작정하고 바가지 씌우려는것만 같아요.-.-;

엮인글 :

12

2012.03.28 00:36:19
*.214.1.170

일단 민사구요.
사실관계가 확인 돼야할것 같긴하지만
아이들 잘못이 커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직원이 안왔다는 것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부터 하셔야겠네요.
분명 전화번호를 서로간에 알고있었는데
그동안 전화통화가 없었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
서로 어떤 통화가 오갔는지 확인도 해보시고
법이 무슨 헐렁방구도 아니고
무조건 개장기간 렌탈료로 쳐서 청구할순없습니다.

일단 분실이 확인되었으면 위에 열거하신 장비의 중고가격에 맞는 비용을 배상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분실이 되지 않았을때에 문제인데 이거는 사실관계 파악후에 배상해주시면 됩니다.

답글에 두서가 없네요. 일단 장비의 분실유무부터 체크해주시고. 분실되지 않았을 경우
당일 약속시간에 오지 안은점을 따져서 원만하게 처리해시면 좋을듯싶습니다.

분명 아이들 잘못도 있습니다. 샵주인도 무조건 날짜만 따져서 청구한것도 부당하구요.
서로간에 잘못이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냥 반반해서 완만하게 처리하세요.


사견으로 3명분의 옷, 스키, 고글, 장갑등을
저는 50만원 안쪽으로 새것 구입가능합니다.

크레이지보더짱

2012.03.28 00:57:42
*.251.15.230

렌탈샵에서 한동안 일해봤던 사람으로써 이해가 안가네요.. 데크도 불가능할뿐더러 스키장비 3명분의 가격이 최소한 50은 넘을거같은데 어떻게 옷 고글 장갑까지 50안쪽으로 구입가능하시다는건가요? ㅡㅡ;;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또한 손님이 장비를 잃어버렸을경우 그장비의 새것값을 지불하는게 렌탈샵에서의 관례라고 알고있는데요......... 아무래도 중고값의 적정선을 책정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그쪽에서는 거의 새장비라고 우기면 장땡입니다.. 또한 장비의 분실유무 또한 어떻게 체크를 하실건지... 일해본 직원으로써 결코 확인 못합니다.. 놓고 갔기 때문에 이또한 잃어버렸다고 우기면 장땡입니다.

12

2012.03.28 01:13:03
*.214.1.170

일을 해보신거지 물건을 취급하진 않으셨잖아용.
살로몬 데크 5만원에 공급가능합니다. 새걸로요.

크레이지보더짱

2012.03.28 01:19:54
*.251.15.230

ㅋㅋㅋ 물건을 취급하는게 대단한가요? 어려운가요? 일해보세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조그만 샵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눈에 들어옵니다.. 사장이 잡상인들 오면 물건을 구매하고 저희들은 옆에서 지켜봅니다.... 가격부터 모든것을요... 그러기에 가격을 잘 알고있기에 이런 답변도 한거였구요.. 물론 샵마다 취급하는 물건이 다를 수 있기에 가격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어쨋든 중요한건 보드가 아니라 스키라고했습니다..그러기에 스키는 보드보다는 값이 더나가니 제 생각으로는 50으로 장비3명분을 맞춘다는건 빠듯하지 않나싶네요..

12

2012.03.28 01:39:47
*.214.1.170

아니에요.
아시는 것보다 샵에 공급되는 물건은 예상외의 것들이 많아요.
물건을 취급하는게 대단하다고는 아니 말했는데요 ㅎㅎ 뭔가 제 글에 맘에 안드시는게 있으신가봐요.
그리고 댓글 다신것중에 렌탈장비의 가격책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책정 가능해요. 법적인 기준이 다 있습니다.
그리고; 민사 형사를 굳이 고민하실필요가 없어요;;
물론 경찰쪽에서는 사실관계를 먼저 파악하겠지만 그냥 민사라고 보시면 되요.
만에 하나 아이들이 의도적으로 장비를 훔쳐갔으면 형사지만요. 행위에 대한것이 민형사로 나눠지는
건이지 물건에 대해서는 민형사로 나눠지지 않습니다.

12

2012.03.28 01:43:56
*.214.1.170

아 그리구 장비의 분실여부는 댓글다신것처럼 확인불가합니다.
샵주인 양심에 달린거죠.
이건의 쟁점은 후에 분실의 유무가 굉장히 중요한 건이라고 보여지는데요.
그 결과에 따라서 합의를 보던가 법적으로 가던가가 결정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12

2012.03.28 01:48:25
*.214.1.170

댓글이 두서없이 달리네요; 다른일을 하는 중이라.
장비가 새거라고 우겨도 상관없습니다.
말그대로 증빙이 되면 모를까 샵쪽에서 '당신이 렌탈하신 장비는 오늘 구입한 새장비 첫렌탈입니다'이라고
서명해놓지 않는 이상 무조건 우긴다고 새제품으로 인정해주지 않아요.
진짜 새장비를 가져와서 첫 렌탈이였는데 이렇게 된거면 샵 주인님도 억울하시겠지만
그렇게 막무가네로 증언만 듣고 새장비 값으로 물어줘라 라고 하진 않아요.

봉잡다줄잡고나옴ㅋ

2012.03.28 13:12:31
*.94.41.89

좀 답답해서 남깁니다
12님은 도움을 주고자 일단 덧글을 다신것이고
12님은 그래서
50만원 앞에 '저는'이라고 쓰셧자나요..
모두가 아닌 '저는' 이라고...

초짜중의초짜

2012.03.28 00:38:54
*.155.85.14

제 생각이지만 그 장비를 받으러 온다고 하고 안왔으니까 그쪽 책임이 없다고 볼수는 없기때문에 손해에 대한 모든 책임을 물어야 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가게 주인과 좋은 타협점을 찾으셔야겠네요....

홍어보드

2012.03.28 00:48:22
*.122.74.131

글쌔요... 단지 늦었을 뿐이지 그게 몇시간 지속된것도 아니고

전화를 해서라도 빨리 오라고 독촉한것도 아니고 단지 시간내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장비를 버리고??? 갠적으로 이건 장비를 버리고 갔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네요

그냥 렌탈 업체에 먹이를 준것 같네요 아무리 늦었다 한들 그냥 그자리에

장비를 냅두고 가는게 납득이 되질 않네요;;;

홍어보드

2012.03.28 00:48:22
*.122.74.131

글쌔요... 단지 늦었을 뿐이지 그게 몇시간 지속된것도 아니고

전화를 해서라도 빨리 오라고 독촉한것도 아니고 단지 시간내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장비를 버리고??? 갠적으로 이건 장비를 버리고 갔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네요

그냥 렌탈 업체에 먹이를 준것 같네요 아무리 늦었다 한들 그냥 그자리에

장비를 냅두고 가는게 납득이 되질 않네요;;;

크레이지보더짱

2012.03.28 00:50:22
*.251.15.230

렌탈샵에서 일했던 직원으로써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설명이 부족하네요.... 결국은 그 장비들을 잃어버렸다는것같고 한참전에 일이 있었던게 그게 지금와서야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건가요? 그건 결코 말도 안되는 거구요... 이사건 같은경우엔 민사사건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렌탈샵측에서도 명백한 잘못이 있었기에 부담을 하더라도 반반혹은 6:4정도로 부담을 해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개장일 동안 총 얼마' 라는것 또한 말이 안되구요.. 차라리 장비 가격을 물어보시고 장비를 값을 드린다고하세요... 물론 장비가격을 부풀리기 할 수도 있지만 거의 모든 렌탈샵은 좋은 장비를 갖다 놓지 않습니다. 신상이니 메이커니 이렇게 말은 하지만 실제로 렌탈샵에서 쓰는 장비들은 하급장비들이며 싸게 들어온 것들입니다..실제로 제가 일했던 렌탈샵에서 신상이라고... 브랜드 있는 장비라며 손님들에게 입이 닳도록 설명해주며 빼준 장비들도 그 장비의 가격을 실제로 알면 결코 그리 비싼게 아니죠... 물론 소수 렌탈샵에서 중상급 장비 몇개 정도 갖추는 곳도 있긴 하지만 ... 어쨋든 중요한건 결코 어머님께서 덤탱이 쓰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쪽에서도 명백히 잘못(원인제공)을 했고 잃어버린 직후 연락을 하지 않은 점을 말씀하세요.
아무리봐도 320은 정말 너무 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저건 형사사건으로 가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경찰에서도 민사사건이라고 민사로 가라고 고소장 받지 않을거같긴한데... 민사로 간다면 서로 골치아프고 힘들어질테니 질질 끌진 않을거같구요.. 그러니 딱 160정도 제안해보세요... 그리고 그쪽 사람들 반응 살피고 서로 타협점 찾아서 가보세요...
주저리주저리 쓰긴 했는데 알아들으셨을지 모르겠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마니또

2012.03.28 09:22:04
*.212.7.107

문맥상 보면 사건이 있은후 수일지나고 렌탈샵에서 이제와서야 배상해달라고 하는게 아닌것 같구요.
아들이 혼자 해결하려다고 끙끙대다가 이제야 얘기했다는것 같아요.

크레이지보더짱

2012.03.28 01:11:39
*.251.15.230

아 글쓴이님의 답변을 읽어보니 제가 착각한게 있었네요... 전 아드님이 렌탈샵측에 빨리 오라고 독촉전화를 하다가 끝끝내 셔틀 탈때까지 오지 않아서 놓고 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단지 본인들의 셔틀 시간안에 오지 않아서 말도 없이 놓고 갔다는것은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 아드님의 단순 분실 같네요.. 그 날 당시에만 비추어본다면 렌탈샵측에서는 아무런 책임도 없는것같아보입니다... 어머님또한 아드님이 장비를 버리고란 표현을 쓴거보면 그 상황이 이해가 안되고 아드님의 잘못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구요...
이렇게되면 단순 분실로 인한 장비값만 배상해주면 될거같네요... 장비를 놓고 간 이후부터는 렌탈샵 측에서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렌탈샵에서는 손님이 렌탈해가면 장부를 씁니다... 어떤사람이 어떤장비를 몇개 빌려갔다... 그리고 그손님이 언제까지 빌리기로 되있으면 렌탈샵측에서는 그 시간에 맞춰서 장비를 받으러 갑니다.. 만약 지정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반납이 되지 않는다면 렌탈샵측에서는 장비회수차원에서 손님에게 전화를 하구요... 이런부분을 확인해보세요... 만약 전화도 하지 않았다면 장비가 잃어버린줄 몰랐따는거고 그렇게되면 그 장비들은 있으나 마나한 장비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장비가 없어졌는데도 한동안 몰랐다면 본인들또한 그 장비가 우리에겐 별 의미없는 장비라고 인정하는 셈이되는것이지요...(작정하고 덤탱이 씌울려고 가만히 놔두지 않는이상말이죠...) 그런 있으나 마나한 장비들에 대해 그 이후부터 개장일동안의 배상을 요구하는건 합당하지 않죠... 제말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나요?

크레이지보더짱

2012.03.28 01:11:42
*.251.15.230

아 글쓴이님의 답변을 읽어보니 제가 착각한게 있었네요... 전 아드님이 렌탈샵측에 빨리 오라고 독촉전화를 하다가 끝끝내 셔틀 탈때까지 오지 않아서 놓고 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단지 본인들의 셔틀 시간안에 오지 않아서 말도 없이 놓고 갔다는것은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 아드님의 단순 분실 같네요.. 그 날 당시에만 비추어본다면 렌탈샵측에서는 아무런 책임도 없는것같아보입니다... 어머님또한 아드님이 장비를 버리고란 표현을 쓴거보면 그 상황이 이해가 안되고 아드님의 잘못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구요...
이렇게되면 단순 분실로 인한 장비값만 배상해주면 될거같네요... 장비를 놓고 간 이후부터는 렌탈샵 측에서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렌탈샵에서는 손님이 렌탈해가면 장부를 씁니다... 어떤사람이 어떤장비를 몇개 빌려갔다... 그리고 그손님이 언제까지 빌리기로 되있으면 렌탈샵측에서는 그 시간에 맞춰서 장비를 받으러 갑니다.. 만약 지정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반납이 되지 않는다면 렌탈샵측에서는 장비회수차원에서 손님에게 전화를 하구요... 이런부분을 확인해보세요... 만약 전화도 하지 않았다면 장비가 잃어버린줄 몰랐따는거고 그렇게되면 그 장비들은 있으나 마나한 장비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장비가 없어졌는데도 한동안 몰랐다면 본인들또한 그 장비가 우리에겐 별 의미없는 장비라고 인정하는 셈이되는것이지요...(작정하고 덤탱이 씌울려고 가만히 놔두지 않는이상말이죠...) 그런 있으나 마나한 장비들에 대해 그 이후부터 개장일동안의 배상을 요구하는건 합당하지 않죠... 제말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나요?

부자가될꺼야

2012.03.28 01:13:12
*.214.190.54

제가 봤을때는 님에게 유리한게 없네요

반납받으러 안오길래 주차장 길바닥에 모아놓고 집에 왔다

장비가 탐나서 갖고 튀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후자쪽이 더 설득력 있지 않나요??

형사로 갈려면 갈수 있죠....절도 아닌가...

샾주인 입장에서는 오히려 민사보다 형사가 더 편하죠...

내가 봤을때는 최대한 네고쳐서 물어주는게 상책일듯 하네요....

애들도 비싼 수업료내고 세상공부 했네요....

12

2012.03.28 02:20:36
*.214.1.170

제 의견을 정리하겠습니다.
민사로 가정하면
이런 소규모 민사로 법원에 왔다갔다 서류비용, 국선, 자문, 조정, 판결................ 등등
이거 못할짓입니다. 아마 주변에 아는 분중에 분명 법쪽으로 계실텐데 문의 하셔두 그냥 완만한
합의를 봐라 라고만 해주실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아이들 잘못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 샵측에서도 약속시간을 정확하게 정했을테고
그 시간에 오지 안았다는것 또한 잘못입니다.

여기서 쟁점은 집으로 오는 셔틀을 아이들이 타야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시간에 맞춰서 타야하는 입장이고 이건 분명 샵쪽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간에 이 시간을 정확히 맞춰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아이들은 그 시간에 나왔고 샵측은 그 시간에 안나왔다는 것이죠. (어머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면요)
만약 아이들이 약속시간이 지나서 샵쪽으로 통화 시도가 있었다면 이건 엄연히 샵측 실수가 더 큽니다.
그렇다고 장비에 대해서 보상해줄 의무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분명히 보상이 되야합니다.
단 과실여부를 따져볼때 아이들이 조금더 유리하다는 것이죠.

어머님의 말씀대로의 사실관계면 이렇게는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아이들에게 좀 더 정확히 상황을 물어보세요.
단어가 좀 거북하지만;; 아이들 증언을 듣고 샵쪽 증언을 듣고 그 다음 서로 사실여부를 따진다음
장비 분실 여부를 물어보고(샵에서 주장하는 개장이후부터의 날짜를 따지는건 유효하지 않습니다.
개장이후의 날짜로 따져서 계산하면 장비의 가격이 넘으면 인정되지 않아요. 어차피 장비가격으로 책정됩니다.)
분실시 서로간에 과실여부를 따져 적정선에서 배상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과실여부는 5:5로 시작한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장비를 책임지고 반납하지 않았다 5 : 5 장비를 책임지고 회수하지 않았다

이부분은 엄연히 렌탈시에 일정한 형태로(ex: 몇시까지 어디로 오시면 저희가 가져가겠습니다.) 언약이
돼어있었을 테니까요.


만약 아이들의 의도적인 절도였다면
형사입니다. + 장비에 관해서 민사입니다.
이건 말씀안드려도 검찰측에서 다 알아서 할겁니다.......
형사가 됐을시에 피해자측의 의견에 따라서 합의가 가능합니다.
단 합의를 보셨어도 검찰에서 벌금형으로 처리합니다.
제가 샵쪽이였으면 꽤 큰 금액으로 형사+민사 합의를 볼수있을거 같네요.

아무쪼록 좋은 방법으로 해결되길 바라고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한 무책임한 행돌을
비싼값에 대가를 치루는 것을 꼭 인지시켜주세요.


위 내용은 제 의견이니 틀린부분이나 잘못기재된곳이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8번

2012.03.28 02:26:34
*.92.84.63

일단 어디다 장비를 뒀는지는 모르나 이동 경로를 보아 CCTV에 잡혔을텐뎀.
CCTV 보면 누가 집어 갔는지 일단 확인 가능 할테이고...
원천 잘못은 아이들 같아 보이지만 샵측이죠.
이미 구두로 약속된 일을 어긴 것이니까요. 샵 바쁜것 알지만 그 바쁨 때문에 셔틀 놓치고
시내 까지 택시 타고 가서 고속버스 타고 또 버스 끊겨 택시 타고 각자 집에 까지 가는 교통비
지불 해줄것도 아니잖아요?
샵측에서 정말 분실 했다 해도 저 본문의 금액이 대충 두당 100만원씩 달라는건데 ㅋㅋㅋ
형사던 민사던 둘다 집어 치우고 보호자와 사장과 딜 해서 적당히 쇼부 치는게
이번 사건 가장 매끄럽게 해결 하는것 같네요.
또 양측에 누군가 욱! 해서 좋아 고고 갈때까지 가보자 하면 골머리 아파짐.
군대간 부모님께는 당연히 알려야죠. 돈을 떠나 내 자식이 행한 일은 보호자가 알아야 합니다.

샤오사랑

2012.03.28 02:49:51
*.231.193.4

상식적으로 보면 장비값의 중고값... 만 물어주면 될거 같아요
이제와서 그동안 렌탈비용을 다 내라는건 말도 안되죠;;;
자기한테 유리하게 하려고 막 지른듯....

ROCK ★

2012.03.28 09:17:10
*.155.187.31

그냥 중고 장비 사주세요 100만원이면 살듯/////

푸드스타

2012.03.28 09:23:00
*.194.176.96

본 사건의 정황은.
아이들이 렌탈물품을 반납하기로한 장소에 렌탈인과 만나기로하고(통화후) 나갔는데 없어서, 아이들이 전화를 여러번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통화가 안되어, 새벽 셔틀을 타고 올라와야할 상황이라 렌탈물품을 수령했던 장소(지하주차장)에 물품을 놓고 왔다고 합니다. --- 이후 렌탈업체에서 미입고된 것을 확인하고 아이들에게 전화를 해 반납하라고 했고, 아이들은 약속 장소에 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수령장소에 놓고 왔다고 전했고... 이후 여러번 통화를 했는데, 아이들은 업자가 사기치는 줄알고 응대를 거부했고, 업체는 경찰서에 고소한다고 통보했고, 아이들에게 경찰서에서 전화를 했는데 사기전화로 퉁명하게 처리하는등, 상황 판단에 오해가 있어 1월19일에 발생한 일이 3월25일 횡령사건으로(형사) 출두요구서가 도착했던 일입니다. 요구서를 받자마자 아이들을 경찰서 조사관에 보내 상황 설명을 드려라 했고, 경찰에서는 합의로 고소취하를 하는 방법외 없다고 하네요. 대학1학년 학생들로 친구 군대입대전 추억만들기를 하다 발생한 어처구니없는 아이들의 실수라고 봅니다. 물론 만나기로한 장소에 업체가 시간을 준수해 나왔으면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일입니다. 업체와 부모가 통화를 해보니. 설명은 길었으나 요지는 총청구액390만원정도이나 320만원을 달라는 요지입니다. 처리기간동안의 임대손실170만원(일별 임대료)와 장비분실액(150만원정도)으로 구분할수 있네요. 업체로서 요구에 사유는 이해되나 학생들의 횡령의목적이나 근본적인 악의 사실이 아닌점과 아이들이 사기를 유도하는 전화로 오인한 점을 감안하면 청구액이 너무 과하다는 사실에 합당한 금액과 처리 절차를 어떻게 하는것이 합당한지 궁금합니다.
좋은 조언을 부탁합니다.

12

2012.03.28 17:00:45
*.214.1.170

좀더 자세한 정황이네요.
일단 샵측에서는 장비 분실을 주장하나 보네요.
이미 고소가 진행돼어있네요.
일방적인 고소네요. 사건의 정황은 양측과실인데
경찰의 판단은 중요하지 않아요. 사건 접수된 검찰에서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의도적으로 장비 반납을 하지 않은 또는 절도를 했다고 판단되면
일이 커지긴 합니다만 조사하면 다 나오겠죠.
일단 말씀드렸다 싶이 5:5부터 합의하시고 만약 샵측에서 자신들의 과실을 전혀
인정 못하겠다 싶으면 고소건의 검찰 결과에 따라 민사소송을 하십시요.
제일 걱정되는것이 양측간에 사건을 중심으로 합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자존심 싸움으로
번질수있어 보여서 걱정되네요.

아무튼 일단 고소장이 접수되어있고 합의를 보지 않으시면
그 고소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것이고 경찰이 조사를 할것이고 검찰이 사건을 판단하고
결과를 기다리는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양측과실로 민사소송으로 이어가십시요.

12

2012.03.28 17:12:02
*.214.1.170

tip 민사 처리 과정에서 조정이란 단계를 거치는데요. 보통 소액소송은
이 단계에서 합의를 볼수있습니다.
법원에서 합의를 유도하는 과정입니다.
이때 평균적인 렌탈샵의 장비 가격을 책정하시고 거기에 중고가격을 책정하셔서
(좀더 정확히는 일반적인 개인장비가 아닌 렌탈을 목적으로 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책정가격이 더 낮습니다.)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임대손실은 변호사의(국선)자문을 구하시변 답은 바로 주시겠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조정하세요.

물러서지마

2012.03.28 09:23:36
*.84.242.121

헐 렌탈비용 청구..
그 주인 크게 부풀리구 장비값 새값으로 받으려나...
협상에 따른 내고값 생각해서 크게 부르는듯..
그리고 어머님이 정확하게 말씀을 안하시네요.
애들과 렌탈샵사이에 그동안 전화통화는 있었을듯 싶은데
그리고 서로간에 전화통화도 안하고 그냥 셔틀 타고 간다?
이해안되는부분이 많네요

마니또

2012.03.28 09:28:14
*.212.7.107

민사든 형사든 뭐 그런거 잘 모르고요.

렌탈샵직원도 약속시간에 못온 잘못도 있지만 글쓴이님 아들 잘못이 더 큰것 같아요.

친구들중 한사람이라도 남아서 반납을 하고 오던가(셔틀못탄 비용은 렌탈샵에 요청하면 되었을거고...)
아니면 스키장 고객센터나 뭐 이런곳에 샤바샤바해서 맡기고 오던가
cctv에서 잘 보이는곳에 두고 오던가 했어야죠.

방법은 많았을것 같은데...

저 같으면 스키장고객센터나 그런데서 안 받아준다면 장비들고 셔틀타고가서 택배로 보냈을것 같아요.

오나미

2012.03.28 10:18:45
*.118.13.125

서로합의봐야 하고요 렌탈샵은 이미 화난상태라 쉽지 않을거 같네요

날쭈

2012.03.28 11:21:52
*.160.45.65

아 다읽고 싶지만.. 너무 길다.. 댓글이.

조조맹덕

2012.03.28 14:25:59
*.138.238.2

글 읽어보니 아드님 잘못이 좀 더 커보입니다. 뭐 약속된 시간안에 안온건 분명 렌탈업체 실수이고 짜증나는 일이지만 이후 경찰서에서 연락온거까지 사기로 일관해서 무시한건 일을 더 키운 이유입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문맥상으로볼때 아드님이 장비에 대해 그렇게 깊게 생각안했다. 즉 잃어버리나 안잃어버리나 어차피 싼건데..누가 가져가겠냐라고 처리한게 큰속듯합니다. 보관락커나 아니면 어디 맡기로도 가는게 최곤데..
근데 렌탈업체에서 연락은 물론이고 약속된 시간에 안나타난것도사실 문제가 있어보이긴합니다.

노출광

2012.03.28 15:03:32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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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하게 아이들 잘못으로 보입니다.
장비를 수령한 장소에 놓고 가겠다고 샵에 말하지 않았고, 또 놓고 가라고 했을리도 없을테니... 장비가 없어진 책임은 아이들에게 있죠.

사람들에게 맡겼어야죠. 데스크나 아니면, 최소한 편의점 같은곳에 맡겼어야 정상 아닐까요?
샵에 아무런 말도 없이 장비를 수령한 장소에 버리고 갔다? 이게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일인가요?

그러니까 나쁘게 생각하면, 아이들이 마음먹고 고의로 물건을 훔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차피 민,형사 따질 필요없이 합의해야 할 사안이고, 물어줘야 합니다.

그러니 금액을 최소화하는게 최상일듯 싶습니다.
아니면, 매우 귀찮은 일을 겪으며 소요비용을 내야 하겠죠. 이걸 왜 해야 하죠?
어차피 아이들이 훔치지 않았다는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고, 훔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장비를 버린것은 사실인데요. 분명히 아이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이걸 시간 끌면서 부모님이나 아이들이 계속해서 상처받는것이 오히려 부담인듯 보입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합의가 최선인듯 싶네요.

요시미츠

2012.03.28 17:17:11
*.226.204.14

렌탈할때 신분증 맡기잔아요?

자제 분은 신분증 어케 하셨는지?

자제분과 친구들도 그 직원분도

다 잘못이 있긴하네요~

자제분이든친구들이든

거서 해결을 확실히 했어야 하는데

놔뒀으면 놔뒀다 전화통화 않했는지

여튼 보상은 해야 할듯 저렇게 큰 액수는

아니지만...

12

2012.03.28 17:18:20
*.214.1.170

댓글 다시는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ㅠ
미리 단죄는 하지 말아주세요.
정황파악은 경찰이 하고 판단은 검찰이 하잖아요.
아이들이 절도를 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샵측에서 새벽에 근무태만으로 약속을 안지킨것일수도 있고요.

12

2012.03.28 17:29:21
*.214.1.170

글을 읽다가 거슬리는 점이 있어서 댓글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샵 관계자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고객의 실수로 장비가 분실됐을시 새장비 가격으로 배상을 청구하시면 안됩니다.
관례라고 하지만 인정되지 않습니다.
저도 그쪽 관련된 일을 하지만........
정당한 액수를 청구하셔야지요..

excho

2012.03.28 19:17:57
*.230.132.216

예전 랜탈샵에서 일하면서 분실건이 있었는데 제품은 K2사의 블래이드였고 소가는 바인딩 합쳐서

약 20만원이였습니다. 제품도 그해 구매한것이였구요 분실로 10만원 배상 받았습니다.

위의 경우는 아무래도 아드님이 대처를 조금 안일하게 한게 아닌가 싶네요 장비를 두고 온것은 둘째치고

전화통화라던지 그런부분에서 샵 주인이 화가나서 더욱 과하게 요구하는것 같습니다. 합의로 진행

하신다면 일단 사과를 하시고 이성적으로 합의를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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