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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시즌 대명으로 셔틀을 이용하여 금요일, 일요일 위주로 출격했던 직장인 보더입니다.
3월초에 대명보관함에 짐을 빼고 용평으로 내리 세번 원정을 가게 되면서, 약속의 땅에 매료되어
다음시즌에는 용평시즌권을 구입할 생각인데요,
꽤 많은 분들이 휘팍도 상당히 괜찬다고 하시는데, 제가 가보지 않아서 어떤것이 좋은지,
제게 맞는 스키장인지 나름 알아보는 중에 헝글여러분의 도움도 청해봅니다.
우선 제가 파악한 것은
용평시즌권은 휘팍보다 비싸지만 설질이 더 좋고, 슬로프도 많고, 길며, 시즌이 길고, 시즌권자에게 내부식당이용시 10%할인혜택이있고,
단점으로는 셔틀을 이용하기가 까다로운점 : 사당에서 5:30차를 타기가 쉽지 않다는것이 가장 맘에 걸리는 부분입니다.
이에비해 휘팍은 상대적으로 셔틀운행시간은 용평에 비해 유리하나, 3월비수기부터는 별도요금을 받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시즌방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여건이 있고, 젊은사람들도 많은 스키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음시즌도 셔틀, 시즌보관함을 이용하고싶고 새벽에 가서 주간 또는 1박보딩을 하구요, 사람들과 어울리며 타기보단 혼자 준비해간 연습과제를 조용히 하루종일 연습하면서 타는걸 즐기는 편이구요,
비발디는 저렴하게 구입을 할수있는 상황이라 비팍+용평 또는 휘팍을 생각하는 중입니다.
도움될 만한 정보 댓글 부탁드리고, 우수 댓글님에게는 다음시즌에 맛난 케밥을 쏴드리겠삼. 감사합니다.
(백만대명이라고 하는분들 많으시죠? 대명은 마케팅전략인지 몰라도 철야, 새벽타임을 셔틀패키지로 무지싸게 판매하기 때매,
시즌중에 금욜 새벽이 금욜 야간보다 훨 사람이 많은 희한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토욜은 단체도 많이 받구요,
하지만 거의 시즌내내 금욜 오후 야간에는 곤도라를 혼자서 탔구요, 일욜에도 꽤 탈만한 수준이랍니다.
대명 항상 사람 많은건 아니랍니다. ㅠㅠ )
음 그런 문제가 있군요. 제가 이번 시즌 지산+성우로 다녔는데요. 지산 30번정도, 성우 15번 정도요. 내년엔 그냥 경기권 베이스만 하고 강원권은 시즌권없이 싸게 나오는 티켓 구할때 마다 원정으로 갈라고 합니다. 베이스를 2개로 잡는게 비용만큼 효율적인지는 크게 모르겠더라구요.
교통문제, 이동시간이나 비용, 피곤함의 문제도 있구요. 게다가 여러 강원권 스키장두고 한군데만 가는 것도 왠지 아깝고요. 한 베이스를 더 많이 가고 대신 강원권 갈때는 시즌권에 얽매이지 않고 그때그때 메리트가 큰 곳으로 갈라고 합니다. 이거저거 혜택 받고 10~15번 가면 시즌권가격이랑 큰 차이 없거든요. 물론 시즌권의 여유로움은 없겠지만요.
주제랑 좀 벗어낫지만, 휘팍/용평 계속 헷갈리시면 이런식으로 생각해보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라면 비팍+용평하겠네요. 베이스 하나로 휘팍이냐 용평이냐를 따지면 고민할게 많겟지만, 비팍을 일단 기본으로 까실거면 두번째 베이스는 비팍에 없는 장점을 최대한 많이 가진 곳이여야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