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제한 때문에 부득히하게 나눠서 올립니다 사진도 작게... ㅠㅠ 1부 부터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새벽라면입니다.

드디어 펀 스노우 후기를 올리네요 ^^

간단한 제 소개를 하자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보드에 입문하였구요.. 오크밸리에서 시작하여...

시즌 후반 하이원과 성우 휘팍등을 돌아다니며... 보드의 재미에

푹푹 빠져.... 지금 시즌이 끝나가는 아쉬움에 몸서리를 치고 있는 초보 보더 입니다.

(휘팍 펀스노우 행사장에서)

오크밸리에서 같이 타던 아는 동생이 휘팍 올스타캠프(?) 에 참가한다고...

같이 휘팍 가자고 꼬셨지만.... 그 비싼(15만원) 참가비 감당이 안되서...

참가는 못하고... 그냥 휘팍에 놀러 가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헝그리보더에서 휘팍 정보를 검색하던중....

펀스노우 행사공지글을 발견~!!!

이거다~!!! 라는 생각에 무조건 참석 고고싱~~ 을 외치며...

함께 갈 친구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카풀까지 받아서... 4명이 출발~!!! 하려고 했는데...

올스타 캠프 참가 하겠다던 동생이... 전화 44통을 쌩까고 전화를 안받는 대 참사가~!!!

전화하다 지쳐.... 그냥 그 동생은 버리고 저희는 펀스노우 행사참가를 위해 출발 했습니다~! ㅎㅎ

(휘팍 가는길..)

출발하는데.... 비가 와서 계속 걱정이 되더군요 ㅠㅠ

하이원에서 살던 아는 동생은 용평으로 원정을 갔었는데....

저에게 문자가 오더군요...

"보고있나? 휘팍!"

-_-;;;

하지만.... 둔내 매직~!!!!

둔내 터널만 지나면 비도 눈으로 바뀐다는 둔내매직을....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정말 보았습니다. ㅎㅎㅎ

둔내를 지나면서 싸리눈으로 바뀌고.... 점점 함박눈으로 바뀌더니... 

휘팍에 딱 도착을 하니~!! ㅎㄷㄷㄷ 이 눈들은 다 무엇인가?!

한시즌 내내 스키장을 다녀봤지만..... 자연설 이렇게 쌓인건 첨 봤습니다. ㅠㅠ (망할 오크밸리~!!)

그렇게 전 용평에 있는 동생에게 문자를 날렸죠... 사진과 함께...

"보고 있나? 용평!"

처음에 콧방퀴도 안뀌며 용평좋다고 절 무시하더군요...

그렇게 저희는 휘팍에 도착하여....

일단 곤도라 한번 타고 자연설에서 라이딩을 한번 즐겨봤습니다.

(곤도라에서..)

아~~ 3월말의 설질이 아니었습니다. ㅎㅎ

자연설에서의 보딩은 정말 재미있더군요....

전 설질 운이 없는지.... 하이원 원정가기 전주까지만 해도 함박눈이 펑펑~ 오다가도

제가 가면 비가 오는..... 그런 어처구니 없음을 느끼며 시즌을 마감하는가 했는데....

아~~ 휘팍 짱이었습니다. ㅎㅎㅎ

(휘팍 정상...)

신나게 보딩을 즐기다 펀스노우 행사 참석을 위해 이동..!!

행사장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모여 있더군요..

참가비를 내고 신청서 작성후.... 번호를 받았어요... 추첨해서 경품도 준다는 번호~!!!

7번이 받고 싶었지만.... 저희 일행은 4,5,6번.... 전 그중 6번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번호를 받고 기다리는데... 경품으로 나갈 상품들을 가지고 오시더군요..

ㅎㄷㄷㄷ... 데크 바인딩 부츠 등등 경품 박스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전 출발할때부터.... 경품운은 없어서... 양말 하나는 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있었답니다. .........레알~!

그렇게 짐나르는거 좀 도와드리다 자원봉사 할사람 없냐고 물으시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저희 일행 3명이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어요.. ㅎㅎ

여자애는 데스크에서 접수를 도와주고...

남자인 저희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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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를.. ㅎㅎㅎ

행사 진행하는 곳에 물건도 옮기고....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스노우&워터를 위한 삽질을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스노우&워터 행사를 위한 물 웅덩이~!!)

뭐 그렇다고... 저 구멍을 삽두개로 다 펐다는건 아니구요 ㅎㅎㅎ

천막을 깔고... 날아가지 안게 테두리에 구멍을 파서 묻었어요.. ㅎㅎ

그냥 삽질하고 - 땅파고 - 천막 넣고 - 덮고...........참 쉽죠잉?!

짜잔~~~ 이렇게 완성 되었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많은 참가자 분들이 행사 진행을 위해 다들 도와주셔서....

다같이 한마음으로 행사를 시작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내 생각... 너의생각...똑같아~ ) - 신화 이민우 버전임

그렇게 펀스노우 행사는 시작되었고...

전 본격적으로 행사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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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인해 행사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ㅈㅅ

사실.. 행사 사진이나 진행 상황등은 다른 분들도 많이 올려주셨으니까요 ㅎㅎㅎ

대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치지 못한 피니쉬라인 풍선(?) 이랑 배너들을 위해

제가 발로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제작기간 .... 128.......분

제작인원...... 1 명

제작비 ...... 전기세 조금

의 초 블랙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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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부에서 공개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2부도 바로 작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