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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주로 타시는 슬로프가 어떤 급인지 잘 몰라 제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주로 라이딩, 중급, 상급 슬롭 위주)
1. 용평<<<<<<하이원 (대기시간이 많다는 뜻)
: 하이원은 리프트 설계가 이상해서 곤돌라는 콘도들을 다 들러가며 정상까지 돌아서 올라가고...
리프트는 비교적 직통으로 가지만 적은 수의 리프트로 올라가서 많은 슬로프로 나눠지는 방식이죠.
리프트 하나로 초중상급 슬롭 이용이 가능
리프트는 엄청 기다리고 그나마 중, 상급 슬롭 내려올땐 상황이 좀 낫습니다. 많은분들이 오래 줄서서 꼭대기까지 올라와서
다시 줄서서 초급 슬롭을 내려가니깐요.
용평 골드나 레인보우는 리프트 타고 내려올 수 있는 슬롭이 경사도가 비슷해서 완전 초보분들은 그 리프트를 야예
이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핑크/옐로우는 잘 안타서 줄을 잘 모르겠네요) 다만 유명한 렌보파라다이스땜에 곤돌라 줄은
좀 긴듯.
2. 자연설 : 용평>하이원, 인공설 : 용평<하이원
: 에덴에서 타신다니 둘다 눈은 좋을겁니다. 다만 용평은 하도 눈이 와대니깐 제설엔 약간 소홀한 면이 있는듯도..
3. 용평<<<<<<<하이원
: 저도 고향이 경상도입니다만. 하이원 갈때마다 고향 온듯. 요즘은 무주 거의 안가시나봐요..
4. 용평<<<<<하이원
: 울산이시면 버스로 편하게 다니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스키장이 아닌가 합니다.
5. 요건 패스
: 횡계서 자본 적이 없어서요... 근데 시즌방이 아니시라면... 소수인원 싸게 이용할 숙소가 있을라나...
하이원은 밑에 내려오면 모텔이 많습니다. 찜질방을 찾으실 정도니
모텔 이하급의 숙소도 많구요.
날밤까며 돈잃은 많은 분들 소주드시고 이불 덮어쓴 채 우실려면 많아야 되지 않겠어요??
암튼 두군데 다 자고 걸어서 올라갈 수 있을 정도 거리엔 주무실 데가 없습니다.(셔틀이용)
(스키장내 사우나/찜질방 제외)
ㅎㅎ 시즌버스는 하이원이 더 괜챤타는 것 같은데...시즌버스 비슷하면 용평승.. 설질이 하이원보다 오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