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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즐거운 토요일 보내셨나요?ac0d5cff.gif

 

전 여전히 신촌 어느 구석 어두컴컴한 지하에서 언제나 같이 가게를 지키고 있습니다.

 

맨날 같은 일상의 반복이지요.

 

가끔 오바이트를 해주시는 손님때문에 특별한 날도 있지만... ^^;;;d79df121.gif

 

휴일 없이 언제나 같은 일상입니다.

 

가게... 집... 가게... 집... 가게... 집...

 

겨울엔 보드타러 가는게 유일한 즐거움이었는데

 

시즌이 끝나니 할것두 없구... 정말 심심하내요. 098eb4a5.gif

 

남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웨이크를 타거나 사진을 찍거나 인라인 낚시 수영 등산 등등 여러가지를 하시지만

 

전 할줄 아는게 없내요.

 

자전거도 타봤고... 근데 저랑 잘 안맞아요.

 

수영도 해봤고... 근데 저랑 잘 안맞아요.

 

웨이크는 보드보다 돈이 더 든다고 해서 엄두도 못내구요. (웨이크는 셔틀 없나요? ㅎ0ㅎ)

 

사진도 마찬가지로 돈때문에 못하는것도 있고...

 

인라인도 타봤고... 근데 저랑 잘 안맞아요...

 

등산요? 음... 이거 시간 좀 들지 않나요???

 

낚시도 시간이 많이 드는 취미라... 전 시간을 아껴가며 즐겨야하거든요.  장사해야죠... ㅜㅅㅜ d33561e9.gif

 

보드도 밤새 장사하고 바로 셔틀타고 가서 잠안자고 타는거내요. 잠은 셔틀에서...

 

그렇게 셔틀에서 잠을 자고 다시 가게로 와서 장사를 하는 불쌍한 내인생...

 

하아... 헬스좀 좋아하긴 하는데 이것도 혼자하면 심심하고 그래서 왠지 안가게 되요.

 

연애를 하는것도 아니고...

 

결론은 그냥 숨만쉬며 다음시즌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th_108_.gif

 

 


끼룩끼룩

2012.04.22 04:12:15
*.17.216.213

마개님이랑 데이트 하면 되겠네요^^*

오늘 새 수건 걸어놨는대 언넘이 똥닦고 걸어놨어요 ㅡㅡ^ ㅠㅠㅠㅠ

ㅎ.ㅎ

2012.04.22 04:54:49
*.68.244.53

제 친구랑 비슷... 그 친구는 보딩이란 취미 조차 없이 말그대로 집 - PC방, 집 - PC방.. 365일 무휴

겨울에 보딩함께 해보자고 제안해봤지만 시간이 없다더군요.. PC방때문에.. ㅋㅋ

하는 것이라곤 PC를 이용에 각종 이벤트란 이벤트는 모두 찾아 응모하는거..
그래서 그런지 당첨된건 꽤 많던데.. ㅎ

BUGATTI

2012.04.22 05:14:40
*.84.15.169

연애하세요!!

8번

2012.04.22 05:46:07
*.226.202.43

음...저수지 루어 하심 딱일듯요. 드턴님 패턴에 딱일듯. 장비 안비싸구요 소모품 역시 부담 가지 않아요. 더 좋은건 자연에서 바람과 함께 ㅋ.
시간요? 세팅 5분이면 완료죠. 한 두어시간 하고 휴식 하고 그러다 베스 손맛 보면 짜릿 ㅋ.

논골노인

2012.04.22 08:44:10
*.246.78.31

흠...
스쿼시 해보세요...



여자분들도 많아요

ㅈㅅㅅㅈ

2012.04.22 09:37:45
*.252.217.77

님이나 좀 먼저...

o새벽라면o

2012.04.22 09:55:32
*.252.150.202

드턴님 가게 놀러가야 하는데... 언제가 좋을지 고민입니다 ㅠㅠ

마른개구리

2012.04.22 10:10:13
*.226.211.58

음..향을 하나사시고요..

머리를 자르고..빡빡..

정신수양..도를 배우세요

자연사랑74

2012.04.22 10:12:35
*.63.85.32

낚시가야하는데.....비가.......ㅠㅠ

clous

2012.04.22 10:20:43
*.150.158.8

알바해드릴까요~ 다녀오세요~ 시간당 만원만 주세요~ 켁.... ㅠㅠ

아뵤아뵤

2012.04.22 10:37:43
*.33.197.114

저도 숨만쉬고 살아요

아뵤아뵤

2012.04.22 10:37:43
*.33.197.114

저도 숨만쉬고 살아요

코피한잔

2012.04.22 13:25:50
*.142.181.62

아씨 ㅠㅡㅠ 눈물좀 닦고요

그냥총각

2012.04.22 15:16:09
*.234.200.168

여대생알바를 쓰셔서 친해지시면 그녀와연애를!!!

무적돌돌

2012.04.23 10:07:48
*.253.219.225

어찌보면 나름 슬픈글인데 왜 제 얼굴에는 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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