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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다니던 산악회 말고 다른산악회를 갔어요
산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거든요
여자분이 저보고 결혼했느냐 여자친구는 있느냐 물어보시길래
없다고 했죠
그랬더니 왜 없냐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이런대화 귀찮거든요;;;
내가 못나서 그렇다.... 라고 말했죠.... 보통 여기서 웃으면서 끝나는데
끈질기게 계속 묻더군요....
제가 여자친구가 없는 진짜 이유는
1. 쓸데없이 돈쓰기 싫고
2. 여자친구가 있으면 취미생활하는데 큰 악영향을 주거든요
스노보드와 등산 이 두개를 만족시키는 여자가 많지가 않아요... 최소한 저랑 같이 할정도의 실력은 되야 하니...
근데 2번을 이유로 말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처다봅니다;;; 제가 이상해서 이상하게 쳐다보는건 괜찮지만 ㅎㅎ
그래서 그냥
돈없어서 안사귄다고 했어요
데이트비용도 다 내야 하고.... 명품빽도 사줘야 하고...자동차도 있어야 하고.;;;;
그랬더니 엄청난 비판의 목소리들이;;;
그런여자 드물다... 난 그렇지 않다.... 내 주위에 그런여자 없다....
모든 여성분들의 공격이;;;;
헝글에서 나오는 여자분들의 의견과 비슷합니다;;;
너무나 거센 비판에 나도 모르게 툭 나온말;;;;
제가 말하는건 이쁜여자들이에요;;;
비판은 사라지고 어색한 침묵만;;;;;;
여자분들에 대한 비판을 할때
여성분들의 일부여성에 국한된거라는 말이 어쩌면 맞는말이에요
소개팅 시장에 나오는 여성들의 경우
소개팅에 나올만한 레벨입니다...
그 밑으로는 안나올려고 하죠....
아;;;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남자들이 여자친구로 사귀고 싶은 외모 레벨 이상에서만 생각하면 대다수의 여자들이 남자를 뜯어먹는다고 생각되는거고
여자분들 입장에서는 모든 여자중에 즉 위아래 모든 레벨에서 보면 남자 뜯어먹는 여자는 일부...또는 극소수가 되는거죠....
이게 헝글에서 남녀싸우는 글이 올라오면 서로 생각하는 바가 틀려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그럼 일부가 일부일수 있는거고 대다수가 대다수일수 있는거고;;;
어릴때 제 아명이 구찌였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