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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4반 학생입니다.

 

주위보면 거의 반이상 결혼했죠. 가끔씩 이혼한 친구도 있고, 준비중인 친구도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정말 진지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냥 혼자살어! 정말 진지하게 충고하는데 혼자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의미를 잘 몰랐는데 요즘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사랑하고 결혼하고 낭만은 잠시지만 아기가 생기면 그때부터는 현실이고 하루하루가 정말 전쟁같은 삶이라고 하네요.

 

다른 분들은 새로운 행복이 생긴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한 절반정도는 총각떄의 삶을 가끔씩 그리워합니다.

 

제 주위에 기혼자들이 정말 행복하다고 할 정도로 그런 분들은 아직 못봐서 이런 생각이들지도 모르겠네요.

 

그말이 맞는 듯 합니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엮인글 :

Js.MamaDo

2012.05.03 13:06:34
*.137.230.66

결혼하기전엔 그답을 찾을수가 없을듯해요^^
근데 아직은 하기 싫네요ㅋㅋ
혼자가 너무너무 편해요 ㅋㅋ

드리프트턴

2012.05.03 13:08:44
*.37.9.78

미혼비율 점점더 올라갈껍니다.

돈없으면 결혼도 못하는 더러운세상!!!

숭숭숭

2012.05.03 13:12:39
*.182.156.250

아직 미혼인 32살 어떤 남자선배가 결혼한 남자선배들에게 적정 결혼 연령이 몇살정도냐고 물어봤는데... 선배들 대답은 35넘어서...래요.... 일찍 결혼한 선배들 다 늦게 결혼하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시속100분

2012.05.03 13:41:22
*.143.39.31

저같은 경우는... 저도, 제가 만나는친구도 결혼은... 급할것 없다...
서로 각자 해보고싶은것들 실컷하고 나서 결혼하자..인데...

연애를 오래해서 그런지 주변친구,지인들도 만나기만 하면 결혼결혼결혼 얘기가 인삿말일 정도고요.
양가에서 난리나서 상견례를 하게됐습니다.


나이에 쫓겨 결혼하게되는 그런?;;

저도 글쓰신 장군님과 나이가 같은데요..... 아직 하고싶은게 많아서인지, 철이없어서인지...
많고많은 나이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남들은 그리 보질 않네요...

아름다운그녀

2012.05.03 14:24:14
*.50.246.143

저는 올해에 결혼 하는게 목표인데...
근데,,남친이 없네..ㅋㅋㅋ
저랑 수영장 같이 가실 분 어디 계시죠?...ㅠㅠ

앞쩍뒤쩍

2012.05.03 14:27:29
*.178.101.195

저요!!!!!

자드래곤

2012.05.03 15:09:26
*.34.130.253

전 다음주에 혼자 캐리비안베이 가요 ㅎㅎ

BTM매냐

2012.05.03 14:39:24
*.70.249.4

저랑 동갑이시네여 ㅎㅎ

결혼은 했지만 아직 쥬니어는 없어서 아직은 살만합니다...

주변에 결혼은했지만 애를낳지않는부부가 훨씬많네여

언제쯤 살만한세상이될런지 쩝;

ㅂㄹㄱ

2012.05.03 14:50:30
*.152.7.27

내생각하면 늦게
아이생각하면 빨리

결혼 안했을경우의 극단적 상상 하나 하자면,
세월이 흐른후에 한 칠십이후에 국민연금으로 연명하는 독거노인이 되어서 아무도 모르게 자다 죽으면, 내 시체는 일년째 방바닥에서 미라가 되어가고 있겠죠. 아무도 내가 세상에 살았었다는 것을 기억해주는 이 없는 채로.

또또토토

2012.05.03 14:59:29
*.255.254.122

자식들 잇어도 사후 몇달이 지나서야 발견되는 경우야 많죠
경로당 가서 또래 친구들 사귀면서 여생을 보내야죠

....

2012.05.03 21:50:45
*.177.61.173

일본의 경우 고독사(孤獨死: 혼자 살다가 임종하는 사람없이 죽음을 맞이하고 사후 시간이 지난 다음에 발견되는 죽음)가 점점 증가추세랍니다.

그런 사람을 전문적으로 사후처리하는 직업도 있습디다.

문제는 한국도 점차 일본의 뒤를 쫓아 갈 개연성이 높다는 현실입니다.

수아지

2012.05.03 15:46:32
*.142.119.138

저도 삼십대중반인데요 전 이미 애가 둘입니다
총각들이 부러울때도 많고 혼자 살던때가 그립고 그러지만
아이들의 환한 웃음 한방이면 그 모든걸 망각하게돼요
결혼이 꼭 무덤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시퍼요
날 닮은 아이가 있다는것 그건 정말 행복한일 이에요

무적돌돌

2012.05.03 15:47:54
*.253.219.225

2세를 생각하면 빨리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그냥 혼자 살거나~ 아님 자식필요없이 둘이만 살거면
35살이후나 40살넘어서도 괜찮지만...2세를 갖고싶다면 빨리하는게 부모나 아이에게나 좋죠.

저희회사에 45살드신분이 얼마전 결혼하셨는데~신부도 45세 ^^;;
더구나 임신까지 했더라구요....노산이라서 낳는것도 걱정,,,,키우는것도 걱정...


아 그리고 재입장에서는 결혼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누리는 자유가 많이 박탈?당하긴 했지만
사랑하는 마눌님과, 두 아이가 제 삶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clous

2012.05.03 16:10:52
*.150.158.8

둘 다 장단이 있겠죠. 정답은 없는듯해요.

수아지

2012.05.03 17:51:10
*.234.196.229

무적돌돌님 말에 적극동의 합니다
저도 삼십대중반에 토끼 두마리 키우고있는데요
가끔 총각때가 그리워 향수병에걸리고
왜 이렇게 아둥바둥살까 고민도 많이하지만
절 닮은 토끼들이 환하게 절 향해 웃어줄때면
그 많는 근심걱정이 다 사라지네요
힘들지만 결혼은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화이팅!

몽당연필

2012.05.03 17:54:20
*.187.33.192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아가들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삽니다.. ^^
결혼은 단점보단 장점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8번

2012.05.03 17:56:52
*.226.206.70

정답은 아니지만 적당한 시기가 가장 이롭겠죠.

마이

2012.05.03 18:57:27
*.84.246.150

다시 태어나 결혼을 하게 된다면 40대 후반이나 50대에 결혼 하렵니다.
애는 안갖는 조건하에..
결혼..해도 후회,안해도 후회면 안하고 후회하는게 나아요~

막쌍

2012.05.03 21:08:49
*.238.53.245

갑자기...먹이사슬이 생각나네요. 먹이사슬로 인해 자연적으로 개체수가 조절되는....인간은 이렇게 개체수가 조절되는구나..싶습니다.

BUGATTI

2012.05.04 00:51:50
*.70.169.232

저도 uv입니다 저는 어린나이에 결혼을 했는데.....아직 애가 없어서 그런지
둘이 그냥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고 있어요... ㅎㅎㅎ 보드나 운동 같은것들

결혼이 해보고 후회 안해보고 후회.........라고 말씀하셧는데..
그래도 해보고 후회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惡夢

2012.05.04 09:37:58
*.50.21.20

저도 기본 마인드는 안해보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자이기도 하고...
2세는 가지고 싶으니.. 결혼은 했어야 하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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