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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는 첼시 팬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일머니가 투입되면서 선수를 싹쓸이 할만큼 엄청난 재력으로 돈으로 축구하는 그런 면이 너무 정떨어져서 그리고 박지성 선수가 아인트호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현재까지 맨유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은 첼시와 맨유의 그야 말로 피튀기는 리그 선두 다툼이 있었죠. 하지만 올해 새롭게 등장한 시끄러운 이웃 맨체스터 시티는 막강한 오일머니의 힘으로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재력으로 선수를 쓸어모았죠 그결과 첼시 아스날 리버플의 몰락과 맞물리면서 현재 EPL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제 한경기씩 남겨놓고 있는데요 맨유와 맨시티의 승점은 86점으로 같습니다 다만 맨시티가 골득실에서 8골차로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죠. 맨시티의 마지막 상대는 퀸즈파크레인저스 아이러니 하게도 이청용 선수가 뛰고 있는 볼튼과 힘겨운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죠.
퀸즈파크 레인저스는 승점 37점으로 위건과 동률을 이루며 16위에 올라 있습니다. 하지만 위건은 이들보다 한경기 덜치른 상태로 훨씬 유리합니다. 볼턴은 퀸즈보다 2점 뒤진 35점으로 18위에 올라있죠 강등권입니다.
실질적으로 볼턴은 퀸즈파크가 지고 볼턴이 이겨야 강등권을 탈출할 수 있습니다. 퀸즈파크가 맨시티와 비기고 볼튼이 이겨도 승점은 같아지지만 골득실에서 한참 밀리기 때문에 볼튼은 강등입니다.
맨씨티와 퀀즈파크가 마지막 경기를 벌이면 누구를 응원해야 할까요?
볼튼이 EPL에 잔류하려면 퀸즈파크가 무조건 져야 하고 맨유가 우승을 하려면 퀸즈파크가 무조건 비기거나 이겨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이 가정은 볼튼과 맨유가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을때 가능한 일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