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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시청을 했는데 첫번째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쉐 공장 이었습니다.
그리고 911 이라는 차의 생산 조립을 보여줬습니다.
어제는 두번째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공장을 보여줬죠.
포르쉐 공장은 정말 공장 자체가 탐이 나는 과학과 합리주의의 정점 같았습니다.
포디즘 이라 통칭하는 같은것만 계속 만드는 지겨운 인간의 기계적 노동이 아니라
조립하는 차 하나 하나가 모두 주문자의 희망에 따라 다른 부품과 다른 디자인, 도색으로 만들어지네요.
완벽한 스케쥴 정돈으로 주문자가 원하는 옵션에 따라 선택되는 부품은 로봇카트가 미리 배열해서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사람에 의한 수제작으로 완성되어지는 차.
앞유리만 로봇이 부착합니다. 아마도 독한 본드 때문에 그런듯 하네요. 로봇의 오차는 0.5 미리미터.
요즘 로봇이 행하는 독한 자동차 도료 뿌리기도 이중 방진복을 입은 사람이 칠을 하네요.
조립이 끝나고 검사도 끝난 포르쉐가 쪼로록 나오는데 다들 색상이 달라요.
어떤차는 led를 하부와 전면 후면에 부착해서 은은한 불빛을 바닥에 뿌리며 이미 튜닝되어서 나오고
어느차는 자동차 본네트를 예쁘게 도색해서 나오고. 은색 포르쉐가 제일 멋지더군요.
저는 자동차에는 관심이 없는데 좋은차는 타고 싶습니다.
자동차 비전문가의 좁은 소견 이지만 포르쉐는 절대 허영심을 채워넣어 가격을 올린 차는 아니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즉 비싼값을 치루는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게 아니라 비쌀수 밖에 없을정도로 정성을 들여서 만들더라고요.
문제는 돈이 없어요~~~ ㅠㅠ
제가 만약 포르쉐 살 여유가 생기면 운전교육을 다시 받아야겠지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