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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중고 데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라이딩 위주로 2년정도사용한 데크이고 캠버, 엣지, 베이스는 괜찮으나 상판에 자잘한 기스들이 신경쓰이네요. 바인딩 자국도 좀 심하고.. 데크는 소모품라지만 스티커질이나 도색외에 기스제거할 방법이 없을까요. 자동차용 콤파운드도 사용해봤으나 전혀 사라지지 않더군요. 헝글 여러분은 탑시트의 기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
걍 무감각하게 다들 타시는지.. 저는 성격이 소심하고 물건을 아끼는편이라서 탑시트에 보이는 기스가 정말 싫네요ㅋ 탑시트 기스에 대한 좋은 처방법이나 헝글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상처수준이 아닌 기스정도는 마음쓰지 않으셔야 심신건강에 이로우실듯...
잔기스는 어지간하면 그냥 컴파운드로 해결하구요.
정말로 기스를 지우시려한다면 데크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팅층을 벗겨내시고 다시 도장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절대 추천 하지 않구요..... ㅋㅋㅋ
소모품이라기보다 눈이라지만 그래도 바닥에 비비고 다니는 용품인데 기스를 두려워 하시면 건강에 해롭죠
저는... 기스는 청바지 워싱 정도로 생각합니다 .
자연스러운 기스는 오히려 멋스러울때가 있죠 ~!
비슷한 색깔로 칠해버립니다 ;;;;;;
구입당시에 기스들이 신경쓰이셨다면 구입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데...
기스가 신경쓰이셨다면 중고구매를 안하시는게 답이겠지요... ㅜㅜ
저도 데크 무지 아껴타는 성격입니다만... 어쩔수 없이 생기는 기스는... 스티커 붙입니다..
그냥 자잘한 것들은 글쓰신대로 마음을 비우셔야 마음의 병이 안와요...
데크에 기스가 안나게 타기란 힘들죠 운전과도 비슷합니다. 하물며 보드는...
ㅜㅡ 마음을 비우시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이미 기스난 중고데크잖아요... 이제부터 안낸다는 맘으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