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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중고 데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라이딩 위주로 2년정도사용한 데크이고  캠버, 엣지, 베이스는 괜찮으나 상판에 자잘한 기스들이 신경쓰이네요. 바인딩 자국도 좀 심하고.. 데크는 소모품라지만 스티커질이나 도색외에 기스제거할 방법이 없을까요. 자동차용 콤파운드도 사용해봤으나 전혀 사라지지 않더군요. 헝글 여러분은 탑시트의 기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

걍 무감각하게 다들 타시는지.. 저는 성격이 소심하고 물건을 아끼는편이라서 탑시트에 보이는 기스가 정말 싫네요ㅋ 탑시트 기스에 대한 좋은 처방법이나 헝글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엮인글 :

K2FP

2012.05.13 01:50:10
*.13.4.73

구입당시에 기스들이 신경쓰이셨다면 구입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데...

 

기스가 신경쓰이셨다면 중고구매를 안하시는게 답이겠지요... ㅜㅜ

 

저도 데크 무지 아껴타는 성격입니다만... 어쩔수 없이 생기는 기스는... 스티커 붙입니다..

 

그냥 자잘한 것들은 글쓰신대로 마음을 비우셔야 마음의 병이 안와요...

 

데크에 기스가 안나게 타기란 힘들죠 운전과도 비슷합니다. 하물며 보드는...

 

ㅜㅡ 마음을 비우시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이미 기스난 중고데크잖아요... 이제부터 안낸다는 맘으로... ㅠㅠ

kise

2012.05.13 02:09:03
*.12.221.27

댓글 감사드립니다. 단종된 데크였기에 그냥 구입 했었죠ㅠㅠ 넵썸 랩터 새거 구입해서 탔을때 상판 기스날까봐 스케이팅도 안하고 리쉬코드  장착후 들고 리프트 탔던 만큼 장비를 아끼는 성격 이랍니다.ㅋ 나름 전투보딩 스타일인데 그 와중에도 데크 아끼느라 피곤 하다는. ㅠㅠ 역쉬 중고데크에는 마음을 비워야 하나요 ㅠㅠ

깡냉님

2012.05.13 01:53:19
*.186.234.155

스키어들의 폴대찍힘이나 갈고지나가는 것들은 짜잉나는데.........

 

나머지것들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ㅎ 정신건강에 해로움 ㅠ 마일리지 많이 쌓이는거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하실듯!

kise

2012.05.13 02:12:45
*.12.221.27

마자요. 폴대에 찍히면 진짜 젤루 짱나요!    어떤 스키어분들은 리프트에 앉아 있을때도 폴대로 콕콕 찌른다는 ㅠㅠ

뒷발차기신공~!

2012.05.13 01:56:51
*.178.164.215

저랑 성격이 완전 똑같네요 =_= 신기하게 스크래치 조금 난 부분이 눈에 뛰면 계속 그부분만 생각나고 그 부분만 보게 되더라구요..저도 성격이 소심하고 물건을 무지 아끼는 편이라 첨에는 탑시트에 붙이는 보호필름이나 붙여볼까 하다가 알아보는 과정에서 그만 뒀습니다.. 재미잇게 타려고 산 데크를 그렇게 아끼고 하다보면 나중에 스트레스만 늘어납니다 ㅋ 그래서 생각한게=_= 난 이 데크를 평생 탈게 아니다!!!!!이 데크 수명이 다되면 더 이쁘고 멋진 데크 사야지 라는 생각으로 주문을 외웁니다=_= 항상 이 데크는 내 마지막 데크가 아니다!!!!!! 이런 마인드로 전 버티고 있습니다 !! 데크 아낀다고 살살 타고 하다보면 실력도 안올라갈꺼에요 !!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즐기세요 ㅋ

kise

2012.05.13 02:20:01
*.12.221.27

그쵸 자꾸 생각나서 그부분을 보게 돼죠. 리프트 탈때도.. 바인딩 묶을때도.. 전 새대크에 기스나면 그날은 신경 쓰여서 보딩이 잘안된요 ㅠㅠ 나름 전투보딩인데. 슬롭에서 라이딩 할땐 과격하게 속도내고 막타는데 내려와서는 테러 당할까봐 얼른 벗고 데크들고 다니는 소인배랍니다. ㅠㅠ  대인배가 돼도록 노력 해봐야겠네요 ㅋ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난널

2012.05.13 02:11:49
*.96.118.222

새데크일때 우레탄필름 붙여주는 방법밖에는 없는듯 합니다.

kise

2012.05.13 02:22:00
*.12.221.27

아.. 그런게 있군요. 나중에 새데크 사면 붙여 봐야것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레드핫_1008794

2012.05.13 02:18:15
*.233.26.86

상처수준이 아닌 기스정도는 마음쓰지 않으셔야 심신건강에 이로우실듯...

kise

2012.05.13 02:23:58
*.12.221.27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뒷발차기신공~!

2012.05.13 02:25:47
*.178.164.215

여담이긴 하지만... 사촌들중에 저랑 동갑인 아이가 하나있는데.. 보드 가르쳐주다가 이놈이 씨익 웃으면서 제 데크에 기스를 냈었죠.....바로 전 아무말없이 가르쳐주지도 않고 슬로프를 저 혼자 쌩~내려와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내려오다가 처밖히고 내려오다 처밖히고..30분 후에 엉금엉금 기어내려오드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악마인가-_-a

kise

2012.05.13 02:38:33
*.12.221.27

ㅋㅋ 좀 잔인하시지만 멋진 복수였네요 ㅋ. 전 시즌첫날에 새데크 첫 라이딩날 적응안되서 앞에가던 초보낙엽 꽃보더분이랑 살짝 충돌 직전에 얼굴도 안보고 양손으로 그분을 막 밀쳐 냈다는.. 성추행범으로 오인 받을뻔 했다는 ㅋㅋ 친구가 그 광경을 보고 두고두고 놀리고 있네요. 근데 그 초보분 무척 알음 다우셨다는.. 그러나 저는 그 상황에 오로지 제 새데크를 지켜야하겠다는 일념뿐이 없었네요 ㅋㅋ성격 참 이상하죠 ㅠㅠ

두시간째직진

2012.05.13 11:05:39
*.22.159.45

남 이야기가 아니네요 ㅠㅠ 한두개의 기수가 생김에 내 맘에도 스크레치나고 화나서 술마시기를...결국 포기하게됨ㅋㅋㅋ

kise

2012.05.13 12:39:24
*.35.225.59

저도 맘아프긴 하지만 술까지는..ㅎㅎ
전 기스나면 최대한 지워보려고 노력하다 안돼면 걍 체념합니다. 그래도 가끔 기스난 부분에 눈이 간다는.. 으이구. 성격참.

히구리

2012.05.13 11:21:21
*.218.104.109

같이타는 일행중 초보가 있의면 심중팔구 까입니다.
필연적으로 접근하는 일이 생기는데.. 위에분처럼 밀쳐내지 않는한 한번은 까입니다. 소심하게 보일까봐 뭐라고 심하게도 못하겠고...

개시한 데크 일행이 박아서 노즈떠서 수리한 적도 있어요.ㅠㅠ

kise

2012.05.13 12:51:36
*.35.225.59

그쵸. 맘은 무너지지만 내색하기 힘들죠. ㅜㅜ
그래서 전 같이타면 슬롭에선 멀찍이 떨어져 다닙니다. 그리고 전 반딩 묶을때 렌탈덱 쓰시는 분들 멀리합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렌탈덱 쓰시는분들 개념이 없으셔서 막 들이대더라구요. 내 노즈 깔고 가면서 암말도 없이 도망가고. --;;

ㅇ간지보더ㅇ

2012.05.13 11:46:34
*.205.31.180

가격은 쫌 되지만 탑시트에 전체에 붙이는 시트지 있습니다.

 

그리고 타다 보면 그건 기스 신경 안씁니다.

필군

2012.05.13 13:17:51
*.193.151.43

곧.... 그것을 초월하실때가 올겁니다~ㅎㅎㅎ

저도 예전에는 엄청 신경쓰고 짜증나고 그래서...우레탄 필름도 알아보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새데크를타도 무덤덤... 기스가 나도 무덤덤..합니다...

물론 에폭시할정도로 들리면..잠깐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뿐입니다...

좋아하는 취미생활에서 사소한것에 스트레스가 생기면.. 내손해다 라는 깨달음이 어느순간 다가오더라구요~ㅋㅋ

주술주니

2012.05.13 15:28:38
*.127.198.8

새데크일 경우 간판집가서 투명 시트지 붙여달라고 하면 되요 ㅋㅋ


저희동네는 만원이고 붙인만큼 시트지도 가져가라고 주더군용

kise

2012.05.13 18:10:55
*.35.225.59

아.. 그 방법이 좋겠군요. 시트지 붙이기 은근히 어렵드라구요.기포에 틀어지고 먼지 들가고.. 동네가 어디신지요?

주술주니

2012.05.13 22:25:40
*.127.198.8

인천 간석동이요 ㅋㅋ

kise

2012.05.14 00:23:19
*.12.221.27

넘 멀어요ㅋㅋ

클리기

2012.05.13 16:01:11
*.154.151.133

저도 장비 무지 아끼는 편인데.. 다행히 기스에는 무감각합니다.

작은 상처들이 그 보드에게는 내공의 흔적이라 생각하고 있어여^^

중고로 받은 것도 마찬가지로.. 몇명의 주인들을 거쳤는지는 몰라도.. 이만큼의 흔적이 있구나..라고

물론 성능에 지장이 있는경우라면 바로 바로 수리 해 줘야겠죠.

전장에서 돌아온 장수의 갑옷이.. 너무 멀쩡하다면.. 이상하잖아여?

kise

2012.05.13 17:40:01
*.35.225.59

명언 이시네요. 전장에서 돌아온 장수의 갑옷이라..제 중고 데크 전 주인이 잘타시는 분이었거든요. 내공의 흔적으로 생각 하고 열심히 전투보딩에 임하도록 해야겠네요.. 답변 감사 드려요.^^ 

수아지

2012.05.14 02:21:55
*.234.196.105

저도 kise님과 비슷한 성격인데요 ㅋ 얼마전에 비싼데크를 하나구입했는데 보호필름을

붙일까 말까 고민중이랍니더

보호필름 붙이고 전투적으로 탈생각이에요 ㅋ

kise

2012.05.14 03:52:00
*.12.221.27

저랑 비슷한 성격이시고 비싼 데크 구입하셨다면 꼭 붙여주세요.ㅋㅋ 아니면 스트레스 받던지 보딩이 매우 피곤해 지드라구요. ㅋ

맘을 비우시던가요..

a( ‘ ⌒ ' )s : Bape

2012.05.14 11:26:06
*.134.18.156

잔기스는 어지간하면 그냥 컴파운드로 해결하구요.

정말로 기스를 지우시려한다면 데크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팅층을 벗겨내시고 다시 도장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절대 추천 하지 않구요..... ㅋㅋㅋ

 

소모품이라기보다 눈이라지만 그래도 바닥에 비비고 다니는 용품인데 기스를 두려워 하시면 건강에 해롭죠

저는... 기스는 청바지 워싱 정도로 생각합니다 .

자연스러운 기스는 오히려 멋스러울때가 있죠 ~!

kise

2012.05.14 11:42:16
*.12.221.27

음..코팅층을 벗겨내고 다시 도색하는 방법은저도 생각해 봤는데요..데크 프린팅까지 벗겨지진 안을런지..말끔히 벗겨내고 자동차용 우레탄 코팅하면 깔끔할듯 싶기도 하네요.

곰박사

2012.05.14 15:41:15
*.18.78.185

잔기스는 컴파운드질 하는데요... 너무 심하면 그냥 스티커 딱 붙여버립니다.

나중에 없어지면 허전할정도로요... 한두개는 이상해도 아에 많이 붙이면 괜찮답니다... ^^

☆ Sirocco ☆

2012.05.15 10:07:40
*.162.55.46

비슷한 색깔로 칠해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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