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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울법도한데 큰 싸움없이 순탄하게 6년을 만나왔어요~ 

 

어느덧 나이도 훌쩍 서른을 넘겨버렸네요~

 

했어도 벌써 했어야 하는 결혼인데, 제가 집안에 일이 잘 안풀리면서 많이 미루어졌네요~

 

그 사람한테 많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사람하나 보고 저를 지켜준 그 사람이 너무 고맙구요~

 

 

올해는 결혼을 꼭 하리라 둘이 결심을 하고, 각자 열심히 일도 했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 할 계획인데요~

 

걱정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 사람 집이 저희집보다 살림이 넉넉한줄은 알았지만,

 

결혼하게되면 강남에 새 아파트를 사오겠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이 저보고도 어느 아파트를 사는게 좋을지 물어보고 알아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이 넉넉하지 못하다보니, 제가 부담이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궁색하게 시작하느니 안정되게 시작하는게 낫지 않냐고 오히려 저를 위로하네요~

 

 

6억을 준비해 강남에 20평대 아파트를 사겠다는데, 저는 혼수를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다행히 아파트가 크지는 않으니까, 1억 정도의 예산으로 알차게 준비해서 가는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혹시 너무 작게 해가면, 그 사람 집이나 주위에서 얘기가 나오면 어쩌나 걱정 되기도 하구요~

 

그냥 저는 많이 사랑해주고, 열심히 일하고 장인, 장모님께도 잘 하려구요~

 

 

 

 

 

 

 

 

 

엮인글 :

clous

2012.05.16 22:24:11
*.150.158.8

소름돋는 반전이... ㄷㄷㄷㄷ

ROCK ★

2012.05.16 22:26:09
*.132.47.6

대반전!!! ㅋ 부럽습니다 ㅋ

무적돌돌

2012.05.16 22:27:27
*.140.151.60

소름돋는 반전이... ㅎㄷㄷ...2

clous

2012.05.16 22:38:42
*.150.158.8

댓글이 죄다 유부남들... ㄷㄷㄷㄷ

마이

2012.05.16 23:03:49
*.70.23.164

유부라 댓글 답니다.
반전ㄷ ㄷ ㄷ

사실난널

2012.05.16 23:10:11
*.96.118.222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드리프트턴

2012.05.16 23:55:07
*.88.161.122

나중에 말 나옵니다.

헤어지세요. -_-;;;

(━.━━ㆀ)rightfe

2012.05.17 00:22:36
*.147.229.44

제 어릴때 꿈이 셔터맨이었습니다!

같이타는형

2012.05.17 00:38:44
*.232.56.52

비아그X를 준비하시면 될거같습니다.

BUGATTI

2012.05.17 01:26:32
*.70.168.60

유부라 댓글답니다.
1억 예산이라...ㅎㄷㄷ

Jekyll

2012.05.17 07:27:53
*.168.22.82

흠...
흠...

역쉬 능력자들...

고타나

2012.05.17 08:38:41
*.192.238.157

반전이 쎄네요....

Js.MamaDo

2012.05.17 09:00:41
*.62.160.177

여자분이 집을 부럽네요

물러서지마

2012.05.17 09:04:38
*.84.242.121

왠지 자랑글의 스멜이...

그리고 기문답으로 ㄱㄱ

삼촌1호

2012.05.17 09:10:44
*.145.201.62

한번 공동명의로 등기를 하자고 요청해보세요, 안해주더라도 살다보면 그분이 큰실수를 할때가 있으면 다시 시도해보시구요, 밑져야 본전이니깐 얘기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Stimulus.

2012.05.17 09:11:54
*.7.194.192

ㅋㅋㅋㅋㅋㅋ

G&S

2012.05.17 09:38:27
*.52.153.186

어서 빨리 우리나라도...

반전이 아닌 그저 식상한 결혼 준비이야기가 되길 바라요~

남성분들 화이팅입니다요~^^v

나야나야나야나야나

2012.05.17 13:47:01
*.206.116.130

헉!!!!!!!! 부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아지

2012.05.17 14:38:48
*.234.196.227

ㅎㅎ 추카 드릴 일인거같네요

junchoone

2012.05.17 14:58:11
*.40.233.114

헐~~ 대박~!

뭐 나중은 나중이고 본인 스스로 물어보심이...,

본인이 문제가 일딴 없어야 될거같네요..,

부럽삼~! 나라면으론 좀 부담되지만, 아니니까~~ㅋㅋㅋ

sskim

2012.05.17 17:16:31
*.245.127.253

헉...^^ 행복하게 사세요~(유부라 댓글답니다ㅋ)

코피한잔

2012.05.17 17:54:53
*.210.197.66

행복하세요~

ㅂㄹㄱ

2012.05.17 20:18:13
*.219.19.20

저 7억짜리 아파트 해가면서 공동명의로 해줬습니다. 뭐 와이프가 1억씩이나 해오지도 않았고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런것 벌써부터 고민하고 따지면 어찌 사실려고 그러십니까? 걍 형편에 맞게 하세요. 부모님 등골 빼지마시고 3억을 혼수를 해간다고 많이 해왔다고 그러실 시댁도 없을 것입니다. 그냥 시부모님이 정상적인 가치관을 가지신 분이리라 믿으시고 형편에 맞게 하세요.

1111

2012.05.18 16:43:30
*.208.9.123

글 끝부분 다시 천천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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