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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이랑 가기로 약속했다고 해서 (저는 약속한 기억이 없는데...?)
평일엔 시간이 안되고...
결국 오늘 다녀왔습니다.
대략 6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량은 대기줄이 끝이 안보이고
정독도서관 근처 골목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운 후
걸어서 경복궁까지 갔습니다 만!
으아... 입장권 구입행렬이 마치 디아블로3을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만큼 많았습니다.
정말 많은 인파에 놀랐습니다. 입추의 여지가 없다는 말이 실감나더라구요.
수정전에서 궁중음악회를 구경하고
경회루와 근정전을 돌면서 사진찍고 놀다가 돌아왔습니다.
향원정도 야간에 조명 해놓으면 아름다울텐데.... 개방을 안했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조계사에 가서 연등 사진도 찍고....
시간이 늦어 저녁 먹을데가 없어서 명동까지 가서 저녁을 먹었네요.
애들은 저녁먹다가 졸다가...
내일 학교 어떻게 보내나 벌써 걱정이네요.
에구... 저도 자야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