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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학생이 초.중.고 검정고시에 연이어 합격했으나

 

12살이 아니라서 인정못한다는 교육청의 승인거절로 소송중이지요..

 

이에 대해 어떤 게시판에서는

 

"답답한 공무원들.. 유연하지 못하고 깐깐하고 완고하니까 이 나라에서 천재가 안나오는거다.."라고 해서

 

제가 다른 나라의 검정고시 연령을 찾아봤더니

 

미국은 16세더라구요..

 

우리보다 한참 늦은 나이.. 그렇지만 인재를 잘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한국에서 천재가 안나오는것은 검정고시 연령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엮인글 :

junchoone

2012.05.21 18:39:03
*.40.233.114

뭐~~~특채? 특별반 뭐 암튼 진짜 머리좋음 진학 빨리하는게 있지 않나요?

그쪽이 빠를거 같은데...,

참 어쨌든 대단한 아이네요...,

10살인데 거정고시 올패스라니...,

저정도면 대학 특채 가능하지 않을려나...,

성우라쿤

2012.05.21 22:58:02
*.117.103.93

미국은 서류 증빙이 아닌 특수 시설이나 교사가 인성과 재능을 따로 관리 해줍니다
그리고 그애는 커서 엄청난 연봉을 받죠 (응?)

소리조각

2012.05.22 10:59:22
*.90.74.98

규제가 왜 규제겠어요. 10살짜리가 대학에 들어가서 정상적인 아이들의 성장과정과 동떨어져 지내는 피해가 클것이라고 판단해서 12살로 규제를 한 것이겠죠.
인재관리? 정부에서는 전국민을 다 관리하지 못합니다. 능력도 없고, 그럴 의도도 없어요.

아이가 정말 천재라면 10세에 대학에 가던 12세에 대학에 가던 무슨상관일까요. 그리고 10세 아이가 정말 자신의 의도로 소송을 걸었을지도 궁금하네요...
보나마나 부모가 자기 아들이 우리나라 최연소 대학입학자가 되길 원해서 그런게 뻔하죠.

아이는 천재인데, 어른이 그릇이 작으면 그것도 아이에게 피해네요...

소리조각

2012.05.22 11:06:44
*.90.74.98

그리고 뜬금없지만... 우리나라는 왤케 천재를 좋아하는지.... 무슨 페티시라도 있는 것처럼...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천재가 미치는 영향보다 시스템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보는데,
왜 저 아이의 소송은 당연시하고 시스템에 대해서만 비판할까요...

전 그 어떤 천재도 "난 법의 테두리보다 우월하니 특혜를 적용해달라"고 주장할 수는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clous

2012.05.22 13:21:15
*.150.158.8

송유근 학생은 만8세 때 인하대에 입학했군요. 그때 기준은 달랐던건지 그건 잘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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