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글에 정말정말 오랫만에 접속해서 글남기네요,,,
어느덧 보드는 한번두 못해본 남자랑 결혼해서 시간이 흘렀네요~ㅋ
결국 장비는 팔아버리고,,,ㅜㅜ
인제 신혼인데 남편한테 맨날 짜증만 내는 것 같네여....넘 미안한데 먼저 말걸기는 싫네여,,,ㅠㅠ
꼼꼼히 생각해 보니까 서로 맞는게 하낫두 없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음악듣는 취향두 넘 다르구,,,,그냥 서운할때만 드는 생각일수도 있지만요.
근데 사이먼앤 가펑글 음악은 언제들어두 위안이 되네요~^_^
님은 부부의날때문에 싸운게 아니고 그냥 싸우다보니 부부의 날이었던거같네요 ㅎㅎ
서로 같기를 바라면 그냥 동호회에서 친구를 사귀면 됩니다
서로 다르기때문에 서로 부족한면을 채워줄수 있는게 아닐까요?
둘다 사이먼 앤 가펑클을 좋아한다면 사이먼 앤 카펑클에서 끝나는 겁니다
둘다 영어를 할줄 알면 자식에게 영어밖에 못가리키지만
남편은 영어를 할줄 알고 와이프는 일본어를 할줄 알면
자식에게 영어와 일본어 둘다를 가리켜줄수 있는거....
이게 진정한 부부생활이 아닐까 생각해요......
라고 노총각이 말했습니다;;;
서로 달라도 부부사이에 타협과 협상만 잘해도 오히려 서로 다른게 더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