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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개발자로 입사한지 4개월정도 되었는데.
입사시 회사에서 노트북을 새것으로 구매해서 지급해줬다고 합니다.
본인 잘못으로 키보드에 물을 부어져 노트북이 안켜진다고 하네요.
회사 지원팀에 이야기했더니, A/S 센터에 직접 가져가 보라고 했다는데.
이 경우, 수리로 인해 수리비가 발생하거나, 노트북의 생명이 끝나 다시 새로 지급받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냥 회사에서 다 처리해주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조카가 개인적으로 부담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건가요?
큰 회사건 작은 회사건 보통은 상사에게 보고하면 잔소리 조금 듣고 상사 선에서 알아서 해결해 주는게 보통 이구요...(상사마다 다르겠지만 그런 일에 대처하는 스킬은 보통 다 가지고 계시죠...ㅎㅎ)
설사 결재 올라간다 해도 그정도 사고(?) 리젝 당하고 욕얻어 먹는 회사에 다니신다면 그 회사 퇴사하시는게 조카께는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실수로 잔소리는 조금 할 수 있지만 후배 사원을 말 그대로 찍어 버린다면 그 상사는 위는 물론 후배 사원에게도 인정 못받는 상사인 경우가 대부문 입니다.
P.S : 매출규마가 아주 작은 회사는 예외일 수도 있습니다.
고객 대상의 서비스 주체로 이루어지지 않는 범위라면
회사 자산에 대한 취급 부주의이기 때문에.. 개인이 처리하는게
기본적으론 맞을듯 싶습니다.
위의 상사분과 잘 얘기를 해보시는게 좋을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