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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사내연애하다가 4월초에 헤어졌어요..

 

제가 더 많이 좋아했고..전 결혼까지도 생각했는데 어찌어찌 하다가 헤어졌는데 ...

 

엄청 잘해줘도 인연이 아니면 헤어지게 되드라구요

 

이별전에 낌새 눈치챘고.. 결국 통보후..이별..  난 잘해준 죄뿐이 없는데 ㅠ  사귈때는 서로 많이 좋아하구 콩닥콩닥

 

잘지냈는데 이별 하니..기냥...........새 된상태 ㅎㅎ

 

 

둘다 회사 쭉 다니구 있어여

 

고개만들면 보이고.. 워낙 가까워서 뭔 이야기 하는지도 다들리는 거리...

 

헤어질때 마지막 했던 얘기가..그냥 자기 없는샘 치구 지내라구...

 

그 친구는 헤어지고 다음날도 별로 개의치 않는거 같구 지금까지 쭉 밝게 잘지내네요  ..나만 힘든건가..나만 괴로우나

 

난 하루하루 지옥같은데 ;;;

 

첨에 힘들었지만 .... 그럭저럭 지낼만 하다가도 울컥 울컥하네요...

 

 

연휴때 어디 가는가 봅니다 ...  예전에 사귈때 둘이 같이 가자 했던곳 친구들이랑 같이 가나봐요 .... 아주 신났네요..

 

퇴근 후 바로가는지 짧은 반바지에 완전 놀러가는 복장으로 출근....    신나가지구 여기저기  헤죽헤죽 ... 미친..

 

아무리 퇴근후 바로가드라두...회사가 무슨 학원도 아니구 .... 

 

전. 바빠서 연휴 3일중 2일은 출근 해야될꺼같아요... 잘하면 3일 내내 ....슬프네요...상대적으로 난 뭐지..

 

일도 힘들고 회사도 힘들고 옛 여친때매 힘들고..   지금도  아무 생각없이 없는건지 좋다구 헤죽거리고 있네요

 

 

참고 잘지냈는데 ...... 요새들어 정말 얘기하구싶네요...

 

"나 ..없는 사람 샘 치구  회사생활하면 되잖아..."

 

했으면     ...미안하지만 쫌 도와달라구....   그럴수있게...

 

 

 

p.s 원래 이어폰 작게 해놓고 한쪽만 꼽는데 두쪽 다 꼽네요 ..요샌..노래 크게 틀구..

 

어디가서 경주마 들..눈 옆에 가리는거 그거라도 구해야되겠어요

 

 

 

 

 

 

엮인글 :

화이팅

2012.05.25 12:53:27
*.54.38.173

센치하시니 블루 발렌타인, 이터널 선샤인 영화 춧현 쎄워드립니다. 가볍게 데킬라 한 잔 하시면서 보시다 양껏 우시고 툴툴 털어버리세요. 힘내세요.

날쭈

2012.05.25 13:39:40
*.160.45.65

이별을 준비한 자와.. 이별을 생각 하지 않은자.
말을 하는 자와.. 통보를 받은 자..

힘내세요..
이또한 즐거웠던 추억으로 지나가리..

clous

2012.05.25 13:56:14
*.150.158.8

항상 눈앞에 있으면 그건 좀 아닐것같아요. 에구

스닉 

2012.05.25 13:59:18
*.15.154.29

와... 저희 부서에.. 제 옆에 여직원이랑 앞에 남직원 사귀다가 4월에 헤어지고 지금도 앉아있는데...
둘 사이에서 껴서 참 난감하다는;;

힘내세용!!

교촌 치킨

2012.05.25 14:02:51
*.116.54.197

반갑습니다 ^^

TORSTEIN180

2012.05.25 14:12:08
*.101.72.120

힘내시고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믿습니다.

피구왕동기

2012.05.25 14:38:29
*.255.236.167

여자분이 상대적으로 쿨하신가 보네요....힘드시겠지만 힘내시구요, 다른 취미같은거 찾어보시면서 관심사를 좀 돌려보세요

우샤인너트

2012.05.25 14:50:15
*.87.63.223

영화 '500일의 섬머' 추천 합니다.

그리고.. 한마디 하자면..

찌질하면 지는 겁니다.

제니_911740

2012.05.25 15:51:19
*.166.226.2

헐 이영화 진짜 와닿더라고요 둘이서 연애할때 한명이 상찌질이가 되고 다른한명은 상쿨쟁이가 되버리는.

영통주민김씨

2012.05.25 14:57:05
*.90.97.91

기운내세요

junchoone

2012.05.25 15:15:29
*.40.233.114

뭐~~상대 분이 나쁜 마음이 아니라면 별 관심이 없었다거나 아님 힘내는 척하는 거겠죠...,

뭐~~시간이 약입니다.

서로 같은 직장이라 좀 어색한면이 많겠지만...,

힘내시고요..., 어디 놀러가세요. 뭐~시간이 있으시면...,

(━.━━ㆀ)rightfe

2012.05.25 15:37:14
*.75.243.4

3번마 5번마....화이팅!!

드리프트턴

2012.05.25 15:49:25
*.37.9.78

사랑? 훗!!! 그런거 잊어버린지 이미 오래입니다...

ㅡㅅㅡ 아... 날이 덥나? 눈에서 땀이...

빵집아들

2012.05.26 23:13:08
*.12.31.42

여자랑 통화하는 척 하세요

컴터 바탕화면도 예쁜 일반인 사진 구하고

에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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