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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잘들 보내셨나용? ㅎ
회사들어간지 2년만에 "연휴"라는걸 즐겼습니다.
여긴 대전인데요, 카이스트앞 갑천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보니 밤 11시에도!!!!!!!!!!!!!!!!!!!!!!!!!!!!
많은분들이 고기도 구워드시고, 갑천에 이어진 대전 수목원에서도 도시락싸들고 영화도 보시고
너무 부러워서!!!!!!!!!!!
오늘 여친님을 꼬셔서 저도 고기꿉고 돗자리깔고 수목원에서 맥주한잔하고 뒹굴뒹굴하다 왔습니다~~~
평소에 주말에도 일을 많이 하다보니 이런 행복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항상 회사에만 있다보니..
주말에 쉬어보니 이런 즐거움이 있네요~~
커플만세!!!!!!!!!!!!!!!!!!!!!!!!!!
근데 현수막에 깨끗히 사용하자고 써있던데 고기를 굽지 말라고 붙어있는건지 깨끗하게 먹으라는건지 햇깔리게 되어있더군요.
사실 눈치보면서 구워먹긴 했으나, 구워먹는게 안되는곳이라면 절대 먹지 않겠습니다~~~
주말에 고기꾸웠으니 내일은 스피닝 고고씽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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