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잘만나다가 2주정도 좀 변했다싶더니만 결국 헤어지자네요... 어느날 술먹고 전화해서는 힘들다더니 이틀잠수타고 문자로 그만만나자고 딸랑 한줄보내더니 황당해서 전화했더니 울면서 나중을위해 지금 헤어지자면서 끊어버리고ㅜㅜ
나중을위해 지금 헤어지자는게 도대체뭔지...물어봐도 그게다라고.. 왜 나는 안되냐고했더니 저한테 도움안된다고 말안해준다네요... 얼굴보고 얘기하자고해서 만났는데 진짜 그게 다라고 울던데... 참...30대 남자가 우는데 이거 뭔가요?
저는 제가 결혼상대자로는 아닌거같아서 헤어지자고 한줄로 알고있었는데... 저한테 미련이 남은건지 아니면 이별자체가 힘들어서 우는건지...상황적으로 헤어질수밖에 없는건지...참...사람미치게 이유도 말안해주는 남자 이해가 안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