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가족음악회

조회 수 385 추천 수 0 2012.05.30 23:29:36

은성이가 5월 초에 학교에서 하는 가족음악회 신청서를 가져온 적이 있습니다.

 

재학생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악기 연주나 노래를 부르는 행사죠.

 

은성이는 지난 해에 학급 학예회를 준비하려고 클래식 기타를 조금 배웠습니다.

물론 가난한 관계로 돈들여 가르치지는 못하고 제가 직접 가르쳤지요.  ㅡㅡ;

결국 부족한 실력과 시간으로  로망스 1절,  헨쩨의 야상곡 1절 이렇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은성이가 그때 잘 했으니까

이번에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음악회에 아빠랑 참여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연습시간도 부족하고  자신이 없어서 다음 음악회때는 연습 열심히 해서 꼭 나가자고

타일렀습니다.

 

오늘이 그날이라  애엄마가 참석하고 왔는데

수준이 기대 이하였나봅니다.

 

트로트도 나오고  음이탈은 기본에.... (원래 참가곡은 클래식과 동요로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저녁에 그 이야기를 들으니 어딘가 모르게 아쉽기도 하네요.

조금 열심히 연습해서 참여할걸.....

 

은성이에게 내년 음악회때는 꼭 같이 하자고 약속했네요.

그나저나 내년에 음악회가 없어지지는 않겠죠?   ㅡㅡ;;;

 

 

reee-DSC_8694.JPG


(━.━━ㆀ)rightfe

2012.05.31 00:14:13
*.147.228.226

각종 스포츠에 음악까지..은성군을 스타로 만드실셈이시군요!!

clous

2012.05.31 10:18:10
*.150.158.8

에이~ 스타는요 무슨... 저는 그저 선수가 되었으면.. 으응? ㅡㅡ;

드리프트턴

2012.05.31 02:14:48
*.88.160.155

ㅡㅅㅡ;;; 으음... 조기연애도 알려주세요...

clous

2012.05.31 10:18:37
*.150.158.8

그건 고자인 드턴삼촌이 알려주세요~ ㅡㅡ;

BUGATTI

2012.05.31 02:25:05
*.70.168.60

음.....역시...ㅡㅡb 멋진아빠...

clous

2012.05.31 10:19:17
*.150.158.8

나중에 디아를 2인 플레이로 하게 해주면 멋지다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겠네요. ㅋ

Jekyll

2012.05.31 07:38:38
*.168.22.82

총각이라
이런건 너무 난해해요... ㅠ.ㅠ!!!

clous

2012.05.31 10:19:33
*.150.158.8

아빠라도 난해합니다. ㅋ

무적돌돌

2012.05.31 10:06:30
*.253.219.225

은성이 사진보니까 저도 기타가 급 땡기네요....마음만요..^^

clous

2012.05.31 10:19:59
*.150.158.8

돌돌님 가족이야기도 궁금해요.

무적돌돌

2012.05.31 11:59:37
*.253.219.225

클루님 가족이야기가 더 잼있어요...^^
제 마눌님께서 울가족 중에 저만 재미있게 산데요.ㅠㅠ...
전 그저 열심히 살뿐인데 말입니다..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4391
52731 비시즌 보드 상사병 치유방법 file [6] 물러서지마 2012-06-27   778
52730 오랜만에...늦게까지 헝글을 하고 있네요... [13] BUGATTI 2012-06-27   217
52729 성추행한 여대생.ㅋㅋㅋ [17] 사실난널 2012-06-27   1909
52728 영화 [연가시] 기대 됩니다. [26] Gatsby 2012-06-27   886
52727 양아치vs순딩이 그리고 트라우마 [17] Gatsby 2012-06-27   937
52726 바쿠하츠라고 보드복 만들었다고 메일이 왔길래... file [26] 훈도훈도 2012-06-27   1174
52725 인천공항 매각 강행한대요 [4] NN 2012-06-27   402
52724 ★★★ 헝그리 주간 채팅방 ★★★ 06月 27日 (水) 맨발의청춘 2012-06-27   243
52723 [아이콘아이디] 끼룩님! file [19] (━.━━ㆀ)rig... 2012-06-27   367
52722 소주 마시고 있습니다. [24] clous 2012-06-27   565
52721 헝글의 흔한 기묻...^^;; [9] (━.━━ㆀ)rig... 2012-06-27   499
52720 올 겨울 최고의 한파가 찾아온다는 기사. [15] lelin 2012-06-26   838
52719 건설 [9] 건설 2012-06-26   411
52718 은성이가 학교에서 애들한테 맞고왔다네요. file [44] clous 2012-06-26   1216
52717 요즘 현기차 힘든가 봐요. [15] Gatsby 2012-06-26   1075
52716 로긴 했는데..밤늦게 죄송해여...쪽지가.. [9] 초강초보더 2012-06-26   373
52715 아놔.. 이 똥파리 싀키가.. file [5] 허슬두 2012-06-26   534
52714 오늘 저녘에 맛잇는거 먹으러 가염. file [3] aleldjzja 2012-06-26   368
52713 크크크ㅋ 데크도 지르고 이젠 바인딩과 부츠 차례에요! [20] 까이유 2012-06-26   549
52712 최!강!한!화!.......................ㅠ.ㅠ [13] 옹헤야~ 2012-06-26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