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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바쁜 인생입니다.

평일엔 수영.

주말엔 자전거와 테니스.


뭐 인생 별거 있습니까.

결혼해서 애들 크는 거 보면서 살기 전에는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야죠.

뭐...결혼해도 애들 크면서 살 것 같진 않지만..ㅡ,.ㅡ


암튼...

테니스는 라켓 스포츠. 고로 라켓을 사야...


juice.jpg


친구가 그러더군요.

남자는 윌슨.


예...그래서 윌슨 샀습니다.

테니스계의 이승엽, 테니스계의 홈런제조기인 제가... 장비 특성 따위를 알리가...


그 담은...


좋은 소식과 슬픈 소식입니다.


좋은 소식은...

몇년동안 제 머리를 보호해주던(보호할 가치가 있는지는 아직 불명....ㅜㅜ)

지로 애트모스의 뒤를 이어 이 놈을 구입했습니다.


whisper.jpg


캣라이크社의 위스퍼 라는 모델이죠.

일명 '벌집헬멧'으로 불리우는...


예전에 가민팀에서 사용했던 헬멧인데요, 제가 써봤더니 너무 잘어울리..............................기는 개뿔.


저한테 안 어울리고 머리도 커보여서 다시 팔기로 했다는게 슬픈 소식입니다.

물론 머리가 실제로 크진 않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ㅜㅜ




아케론

2012.06.01 13:48:12
*.167.119.215

슬픈글이군요.

Alpine

2012.06.01 14:00:01
*.139.9.98

모든 헬멧은 성냥대가리를 솜사탕으로 만듭니다.

히구리

2012.06.01 16:23:18
*.252.228.252

음.... 잘은 모르지만 .. 위에껀 두부 썰때.. 아래껀 양봉 하실려고 산거죠?!..

clous

2012.06.01 21:46:13
*.150.158.8

제 테니스 라켓은 마이클 창 프로모델... ㄷㄷㄷㄷ 20년은 되었을듯. ㅡㅡ;

BUGATTI

2012.06.02 01:02:13
*.70.168.60

밑에 헬멧쓰고 테니스치면 간지좀 나시겠는데요...
읭..?

수아지

2012.06.02 08:57:25
*.214.102.250

기쁨과 슬픔이 함께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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