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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조회 수 410 추천 수 0 2012.06.03 21:58:09
보드타고 노느라 석사졸업하고 빈 시간이 있었어요

취직할려니 나이도 많고 제가 연구한 분야쪽엔 논만큼 공백기간때문에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원전공과 무관한 쪽에 다니는데요

실무 대충 소개해주는데 대학교때 배웠다지만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바보 엔지니어가된 느낌이였어요

두려워요 잘해낼 수 있을지

나이라도 어리면 눈치라도 덜 보이죠 하하

그렇다고 논만큼 보드를 잘타는것도 아니고

내일이면 다시 이해도 안가는 회로도를 붙잡고 혼자 어리버리하겠죠

잘해내고 싶어요 그래서 그 부담감때문에 압박감때문에 두렵고 초조해요


그냥 오늘은 푸념이 하고싶어서 싸질러 봤습니다...
엮인글 :

논골노인

2012.06.03 22:07:41
*.129.87.119

전 지금 하는 일 삼십 중반에 시작했습니다
전공도 아니고요
지금도 눈치보고 어리버리하긴 하지만
어떻게든 넘어가게 되더군요...
지나면서 배운거 하나는 사람이 무작정 뻔뻔해질 필요도 있다는 거...
안그러면 더 주눅들어서 아는 것도 제대로 못해요...

만태123

2012.06.03 22:45:10
*.230.189.56

저도 전자공학 전공해서 화학회사왔어용.

지금도 회의시간에 무슨소린지 모르겠다만

일년정도 뒹구르니 그래도 많이 알아듣기시작을....ㅋㅋㅋ

만태123

2012.06.03 22:45:10
*.230.189.56

저도 전자공학 전공해서 화학회사왔어용.

지금도 회의시간에 무슨소린지 모르겠다만

일년정도 뒹구르니 그래도 많이 알아듣기시작을....ㅋㅋㅋ

clous

2012.06.03 22:36:08
*.150.158.8

뭐 다들 그럴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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