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여름이 가고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자꾸 보드생각이 나네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만..ㅋㅋㅋ)
지난시즌 하이원스카이오픈 대회 나갔을때 유일하게 한컷 찍힌 사진이에요..
나름 불타는(!) 보드인생 전체를 통틀어 베스트 샷을 찍어주신 XXL 사진작가님을 완전 숭배하고 싶었던 그 사진!!
사실은 저렇게 뜨지도 못할뿐더러 런 뛸때 두번 다 대박 넘어져서 무릎에 물차고-_- 그랬는데..
연습시간에 저렇게 찍어주신것 같아요...
10cm 억지립오봐가 저렇게 미화될수도 있다니.. 역시 사진의 힘은 위대합니다.. 따봉!!!
요새 이런저런 일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더욱 눈밭이 간절히 그립네요...
겨울이 오고 있으니 힘내야겠죠~ 이제 두달만 참으면 됩니당.. 으흐흐흐 ㅋㅋ
10센티가 아닌거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