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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을 눈팅만 하는 중소기업 부품업체에서 경리로 일하는 처녀입니다.
조금전에 사무실에 완전 남자답고 잘생기고 키까지 큰 호남형 30대 초반 정도의
남자사람이 동판코일 샘플을 들고 찾아오더군요.
저희 생산 과장님을 찾으셔서 불러주고, 올라오시기전에 커피를 대접 했는데,
해맑은 웃음으로 감사합니다 라고 하셔서 조금 화끈했어요.
생산 과장님이랑 무슨 이야기를 15분 정도 신나게 하시고 사무실 직원들에게
인사 하시고 나가셨습니다.
과장님이 저 분에게 보드 배워야 하는데 하시더군요.
저희 과장님도 보드 타셔서 헝글 종종 방문 하는데,
방금 그분이 헝글에서 유명한 개츠비라는 분이라고, 전에 프로였다고 하시더라구요.
개츠비님 회사의 부장님이 귀뜸해 주셨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너무 놀랐습니다.
헝글의 개츠비님이 신규 거래처의 차장님일 줄이야.
저는 개츠비님의 글은 놓치지 않고 읽었거든요.^^
저희 사무실 왕언니도 개츠비님 잘생기고 몸좋다고 혼자 설레이시던데,
나가실때 뒷모습 보니까, 허리가 완전 잘록한데 어깨는 떡 벌어지셨네요.
개츠비님 혹시 이글 보신다면, 다음 시즌에 과장님이랑 저랑 보드좀 갈켜주세요~~~^^
그리고, 담부터 동판 코일 샘플은 1층 현장에 두고 올라오셔도 되요.
40키로 넘는거 직원 두명이 들고 내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