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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기분 더럽네요.

조회 수 783 추천 수 0 2012.06.18 18:12:22


지난 시즌 2월초에 시즌방에 정식투자자가 아닌 아가씨가 왔는데 

투자자 여성 한명(이 여자도 초보)이 2월초 스키장서 어느 생초보와 느리게 충돌후  친해져서 게스트로 데려왔다가 

2월 한달 매주 4주간 게스트 했던 여자입니다. 착하고 귀엽고 눈망울이 순박하고 참 좋더군요.

그래서 별 반대없이 잘 진행되었는데 지나간이야기지만 그 아가씬 저보고 이것좀 드세요.

뭐 좀 해요. 저에게 관심이 있는듯 하더군요.

전 다음주부터 일이생겨서 2월 2-3주째는 못갔다가 2월말에 갔는데

시즌방서 매일 쳐자는 인간이 있는데 그 인간이 계속 들이대더군요.

그 인간이 시즌방장과 친구인지라 참 뭐라 말하지도 못했고.

암튼 그 아가씨가 대학4년인지라 3월부턴 개강이라서 못온다고 시즌방멤버들이랑 매달 모임 같자고 제안했습니다. 

나에게도 개인적으로 와서 우리 친해져요 라고 말했고요.

시즌방장이 매달 모임을 갖을걸로 믿고 그때 천천히 친해지기로 생각했는데

모임이 없네요. 많이 의아해 하면서도 묻기도 뭐해서 기다리다가 오늘 알았네요. 

매달 저 포함 몇몇사람 빼고 두번씩 만났었고 지난주에 그 들이대던 인간과 커플이 되었슴을요.

참 기분 엿같네요. 시즌방원이 11명인데 지 맘대로 남자 3명은 빼놓고 여자들은 다 나오게 하고 

이것까진 참겠는데 시즌방서 매일 잠이나자고 술이나마시던 그 들이대는 인간과 커플이 되었다니 

참 기분 덥럽습니다.  난 스키장 옮겨야죠. 남자들만 있는 성우로. 


엮인글 :

스틸라

2012.06.18 18:15:38
*.146.110.54

여자의 적은 여자인데...
남자의 적도 남자군요 ㅡㅡ; 별 수 업나봐요.
언짢은 기분 훌훌 털어버리세요.
더 예쁘고 매력넘치는 여자친구 만나실거예요 ^ㅡ^

포대자루

2012.06.18 18:18:34
*.94.41.89

머라 할말이..

좀 더 들이대시지 그러셨어요..;;

8번

2012.06.18 18:45:40
*.234.201.67

웡~완벽한 물밑 작업 실력이 좋네요.ㅋ

노출광

2012.06.18 18:45:40
*.156.92.49

너무 빨리 결론 내리지 마세요.
그 순진한 여성분도 ... 남자의 본질을 알 때가 온것 뿐이죠.

그리고 그 상처를 딛고 일어나서... 진짜 좋은 남자를 찾으시겠죠.

인연이란거... 억지로 해서 되는거 아니더군요.

poptu

2012.06.18 18:46:12
*.91.244.122

그 여자분께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으셧나바요?? 아니시라면 죄송해요~ 훅 털어버리고 시즌 기다리면서 즐겁게 보드타는 상상만하세요~ 그러다보면 어찌어찌하다 생길지도~^^ 그러보고니 저는 동호회.. 아무리예뻐도 관심안가져요.. 먼가 징크스가 있다고나할까

히구리

2012.06.18 19:07:14
*.218.104.109

남자들이 돈,여자문제가 발생하면 추잡해지기 시작하는데,.. 특히 여자문제때는 개념까지 없어지드만요.

위아래 몰라보는건 기본이고, 똥오줌 못가리는 사람도 있어요.

뭐 글내용으로만 봐선 크게 배신감 느낄필요는 없으시리라 봅니다만, 님 따돌리면서 머라고 했을지 상상이 가네요.

성우 오시면 같이 타요~!

투더뤼

2012.06.18 19:09:27
*.70.30.84

시즌방 이나 클럽에 그런분들이 꼭 있죠

clous

2012.06.18 19:12:17
*.180.181.131

제거당하셨군요. ㅠㅠ

Tears_888137

2012.06.18 19:17:10
*.70.23.77

그분 나쁘겠네여~ 성우가 또 남자가 많은건 아닙니다^^; 제가 남자라서 머라 말못하겠지만요^^

프레디오버

2012.06.18 20:28:01
*.21.143.40

저는 그래서 시즌방에서 자본적이 없어요 = - =

징글징글 합니다 보드장 까지와서

무도장 분위기 만드는 수컷들...

드리프트턴

2012.06.18 20:53:24
*.37.9.78

여자들은 꾸준히 들이대면 사귀어주는구나... -_- 음...

끼룩끼룩

2012.06.18 22:39:41
*.17.216.213

보드타러가면 3만원짜리 모텔방에서 치맥과 함께 쓸쓸히 지내다 오는거 아닝가요? ㅡ_ㅡ;;;;:::;

비료포대로~풀카빙

2012.06.18 22:53:55
*.179.170.135

그러려니 하세요~^^

BUGATTI

2012.06.19 01:09:31
*.70.168.60

음.......화이또,!

꼼아

2012.06.19 11:31:27
*.62.166.18

그런건 빨리 잊는게 최선ㅠ 전 커플된거 보다 모임에 부르지 않은게 더웃기네요 그여자분은 게스트인데도 초대했는데ㅡㅡ남자라는 이유로 참 그분이 자신이 없었나봐요 웃고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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