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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글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글남겨봅니다
저는 30대초반 남자입니다
1년전쯤 소개팅을 했습니다...아는동생의 소개로 친구를 소개를 받았습니다
한번 보고 연락 몇번하다 걍 자연스럽게..끝났었죠...
전 마음이 있었지만 상대방의 미지근한 반응..아니 별로 라는 표현이 좋겠네요..
접었었습니다
얼마전 갑자기(소개팅 해줬던)아는동생이 오빠 만나는 사람 없냐고 물어봅니다
(알고 있음.. 8개월 정도 사귄 여친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헤어진걸)
없다고..그랬죠...
그럼 혹시 그때 그친구 생각냐나고...물어보더라구요 연락처를 알고싶어 한다고...
가르쳐 주라고 했죠 안좋게 헤어진?(만난것도 아니었지만)것도 아니고
연락와서 문자주고 받고 두번 정도 만났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편하지가 않네요...
이유는 1년전쯤엔 직장을 그만 두고 사업을 준비중이어서 미래가 확실하지 않았죠.,..
지금은 일이 생각보다 빨리 시작하게되어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혼자만에 생각일수 있지만 이런 요소들이 좀 복잡하게 하네요...
아마도 둘은 친구이기에 그중 소개해준 동생은 자주만나고 연락도 하기에 제근황을 잘 알거든요..
이런 상황이 만남에 있어 작용한게 아닐까..라는 조금은 기분이 나쁘다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어요...
그사이 그녀도 남자가 저랑 비슷한 기간동안 연애도 했더군요..직접들었습니다
제가 나쁘게 생각하는 거겠죠? 아니겠죠?? 저도 아니였음 좋겠어요 ㅜㅜ
전 잘해보고 싶은데..마음 한구석이...
절대 이런 셩격도 아닌데.. 이상하게...이분을 만나면 그렇네요...ㅜㅜ
다시만난지는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다시만난거라 서로 조심스럽게 알아가곤 있지만...
무섭네요...사실도 아닌데... 망상이라는게...제가 욕먹어야 되는 상황이면 욕해주세요..ㅜㅜ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