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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20

날씨는 좋은데 기분은 구려요.

조회 수 442 추천 수 0 2012.06.23 11:26:44
스틸라 *.146.110.54

 

덥지도 않고 딱 좋은 날씨.

 

예쁜 도시락에 김밥이랑 샌드위치..

맛있는 간식 준비하고 카메라 챙기고!!

근교에 놀러라도 갔으면 좋겠구만....

뭔 놈의 팔자가 이런지ㅠㅠ

 

주말 이틀....

수천명의 사람을 보려니... 진짜 사람이 징글징글하네요.

평균 다섯쌍... 많게는 하루 열 두쌍을 부부로 만드는데....

 

정작 나는 내 짝도 못찾고있음ㅠㅠㅠㅠㅠㅠㅠ

내 짝 좀 찾아주세요ㅠ_ㅠ

 

어른들이 엮어주려 애쓰는 거 정말 싫은데..

선보는것도 싫다 그러고...  남자도 안데려오고...

도대체 무슨 생각이냐며,

아직은 때가 아니다. 생길 때 되면 생기겠지..!! 했는데...

세상에ㅡㅡ

 

엄마는 괜찮은데 아빠가 시집 안갈려거든..  집 나가래요ㅠ,.ㅠ

 

집 쫓겨나게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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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2012.06.23 11:29:48
*.150.119.226

저희집 비어있습니다... *-_-*;;;;
ㅋ

스틸라

2012.06.23 12:01:29
*.146.110.54

아....... 지역이 어디십니까?
쫓겨나면 찾아가야지ㅠㅠ

madnessboarder

2012.06.23 11:46:38
*.135.191.163

전 왜이렇게 더운거지요~~~^^ 출근하니까 더 덥네요.....오늘 불(火)토가 될거 같군요~~^^

스틸라

2012.06.23 12:03:27
*.146.110.54

불금, 불토 이런 거 나빠요!

근데 오늘 날씨 더워요?
바깥 공기도 선선한 거 같고.. 에어컨 바로 아래라 추워죽겠네요 전 -.-
여름 내내 긴소매 입어도 될 거 같아요ㅠㅠ

뇽가리

2012.06.23 12:02:01
*.205.5.38

예식장에서 일하시나보내요..

스틸라

2012.06.23 12:05:20
*.146.110.54

네,웨딩홀 연회부 예약실 근무합니다^^
안녕하세요 뇽가리님 :-)

히구리

2012.06.23 12:13:57
*.218.104.109

아... 커플매니저신줄 알고, 고객중에서 괞찬은 남자 고르시라고 할뻔...ㅡ..ㅡ;

그러면 커플브레이커가 되는건가요...

스틸라

2012.06.23 12:51:11
*.146.110.54

ㅋㅋ커플매니저들 고객이랑 절대 엮일 수 없어요;
금지사항임.......

드리프트턴

2012.06.23 12:14:38
*.37.9.78

ㅡㅅㅡ 저렴히 시집 보내드립니다 고갱님~~
싫어하는 스타일이 어떻게 되세요?

스틸라

2012.06.23 12:50:09
*.146.110.54

좋아하는 스타일을 물어보셔야죠 ㅡ ㅡ^

드리프트턴

2012.06.23 13:26:15
*.37.9.78

싫어하는 스타일 피해서 알아봐야죠~~ ㅡㅡ;;;

숭숭숭

2012.06.24 10:25:18
*.182.156.250

오~~ 나름 현명한 방법이네요 ㅋㅋㅋ

BUGATTI

2012.06.23 12:46:38
*.83.44.6

어제그분을다시...

스틸라

2012.06.23 12:49:23
*.146.110.54

친구를 어떻게 남자로 봐요ㅋㅋㅋㅋ
친구한테 제가 어떻게 여자가 돼요 ㅡ_ㅡ;;;

그리고 그 아이는 이미 영원히 안녕~

매생이

2012.06.23 13:06:46
*.219.109.32

좋아하는 스탈이 모예요?ㅋㅋㅋㅋ
전 가슴 넓고 갑빠 있어서 안겼을때 콱 폭신한 느낌 나는 남자에
얼굴도 온화하게 생긴 훈남에 책임감 있고 존경할만한 높은상식과 열정이 있는 남자요.
나이는 남자가 건강하고 젊게 산다면 15살까지 가능해요. ㅋㅋㅋ

드리프트턴

2012.06.23 13:25:18
*.37.9.78

존경할만한 높은상식과 열정이 있는...


ㅡㅅㅡ 이거 눈 높은거에요.

눈이 높은 기준 3가지가 있어요.

첫째!!!

난 외모 안봐 느낌봐!!!

둘째!!!

나랑 맞는 사람!!! 무뚝뚝하면서 웃긴사람!!!

셋째!!!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

poptu

2012.06.23 13:44:28
*.234.201.115

압.. 오늘친구 장가가요.. 저도 장가가고 싶네요 헐러러러러럴~~

스틸라

2012.06.23 15:07:02
*.146.110.54

저 시집부터 좀 보내주세요.

코피한잔

2012.06.23 14:29:29
*.208.208.44

파이팅합시다!!

스틸라

2012.06.23 15:07:19
*.146.110.54

흑ㅠ_ㅠ

clous

2012.06.23 14:45:45
*.180.181.131

매주 축의금 내고있는 1人 ㅠㅠ

스틸라

2012.06.23 15:08:04
*.146.110.54

ㅋㅋㅋㅋㅋ 매주 총각, 처녀를 유부남, 유부녀로 만드는 1人

Jekyll

2012.06.23 15:23:23
*.168.22.82

일단...
1. 괜찮아 보이는 신랑감을 물색한다.
2. 신부대기실에서 신부를 납치하고 신부로 위장한다.
3. 태연히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이 맘에들면... 그냥 시집갈수도...)
4. 후다닥 신행을 간다.

하루만에 결혼하는 방법! 되겠습니다.

주의! 부작용! ㅎㅎㅎ

스틸라

2012.06.24 11:54:05
*.146.110.54

부작용 두려워서 그건 차마 못하겠어요 ㅋ0ㅋ

엘미나

2012.06.24 11:10:45
*.234.184.90

저도 마찬가지요~ 집 나가래요 ㅠㅠ 아무래도 나가얄듯해요 그런데 돈이 ㅋㅋㅋ버틸때까지 버틸라는데 정신적으론 고통이 ㅠㅠ

스틸라

2012.06.24 11:47:02
*.146.110.54

엘미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저랑 같은 분이 계시군요ㅠㅠ
주위에서 말만 안하면 괜찮은데, 딸아이 시집갈 때 지난 거 같은데..
남자없냐고 물어보고.. 언제 시집가냐고 물어보고....
아 엄마 아빠 주위분들이 문제임ㅡㅡ
그런 말 들을때마다 은근 스트레스인가 봄 ㅠㅠ

엘미나

2012.06.24 14:05:39
*.234.184.90

포기 하실때가 되셨는데 왜 그러시는지 ㅠㅠ 결혼은 신이 허락 해야만 되는건데 어찌 인간의 힘으로 ^^ 일단 지금 우리는 독립만이 답입다 ~ 서로 얼굴 안봐야 편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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