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운동선수 또 사귀는 친구.

조회 수 3393 추천 수 0 2012.06.27 02:47:38

지난번에도 대학 야구선수 사귀다가 길거리에서 맞기도 하고

아웃백에서 아는 친구들이랑 밥먹다가 쫓아와서 남자와 밥먹는다고 쌍욕을 해대며 끌고가는 등등 인간쓰레기 였어요.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질수 없었어요.

운동선수와 사귀고서 1년간 눈물로 지낸 친구인데 겨우 겨우 헤어지고 난 뒤

3개월후에 축구선수와 사귀네요.

너 운동선수하고 왜 또 사겨? 하니깐 이번엔 정말 좋은오빠라고 하고.

오늘 소개해줘서 봤는데 엄마 전화 받으러 나갔다가 그 분 통화하는게 잠시 들렸는데

담배 입에 물고 통화하는데 입에 걸레를 물었는지  대화의 반이 욕이더라고요. 

얼핏들은것중에 내가 꽂으면 8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내용의 말을 하던데 이거 잠자리 이야기라면

당장 그만 사겨라고 말릴려고요. 헝글남자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 아직 연애경험이 없어서 판단이 잘 안서네요.

엮인글 :

같이타는형

2012.06.27 02:56:50
*.36.133.215

친구는 이미 운동선수의 마. . . 아. . 아닙니다. .

이리닝

2012.06.27 07:47:37
*.244.229.165

운동선수가 인기가 많죠.. 프로야구선수 축구선수처럼 체형도 좋고 .. 그래서 인가? 모르겠네요 ㅎ

이리닝

2012.06.27 07:49:46
*.244.229.165

근데 입이 문제네요 뒷글을 제대로 못읽었네 

ㅇㅇㅇ

2012.06.27 08:47:36
*.47.236.177

저만의 선입견을 가지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께요~

솔직히 운동선수랑 사귀는 걸 선호한다는 건

그 사람의 몸이나 체력을 보고 사귀는 거 밖에 안되는 거 같은데요.

이미 잠자리를 가졌을거예요.

그래서 같이 하는 잠자리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쌍욕이나 해대고 행동도 거칠고 하는데

그거말고는 사귈 이유가 없죠.

 

물론 운동선수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운동선수들..  특히 프로가 되기 전.

여자 밝히고 s*x에 환장하며 입에 걸레를 물고 성격 지랄맞고

많이들 그렇습디다.

환타_

2012.06.27 09:21:50
*.166.110.25

미성년자가 아닌 이상 본인의 책임입니다.

이번에 글쓴 분께서 말려서 어찌어찌 헤어진다고 해도 또 그런 남자분을 찾을 겁니다.

제가 보기에 친구분은 남자의 매력을 그런 마초이즘에서 찾는 것 같은데요. 




즈타

2012.06.27 09:47:34
*.107.92.11

말해도 안들으면

그냥 본인이 느끼는거 밖에없죠

SUPER STAR

2012.06.27 12:55:27
*.62.166.214

무슨 밧데리 충전기도 아니고 꼽으면 8시간이나.....

드리프트턴

2012.06.27 13:44:41
*.37.9.78

운동선수 아니라도 8시간... 아! 아닙니다!!!

더치베어

2012.06.27 15:47:33
*.111.214.44

악.... 빵터졌어요 ㅋ

띠또르

2012.06.27 14:45:35
*.112.7.202

예전에 어디서 주워들은 말이...

운동선수와 사귀면 그 다음에는 일반인 못만난다고....;;

슈팅~☆

2012.06.27 14:47:21
*.103.83.29

친구분이 이미..맛을 들이신듯... . .

 

맛들이고 나면..계속.. 그쪽 계통사람 만난다더라구요...

영통주민김씨

2012.06.27 15:12:12
*.90.97.91

이미 늦었을꺼에요

그냥 지켜보세요

22살

2012.06.27 15:47:33
*.219.109.32

친구랑 이야기 했어요.

운동한 남자가 초반에 정말 잘해주고 짐승처럼 매달린데요.

이벤트도 계속 해주고. 오피스텔 빌려서 파티도 하고 

이번엔 운동선수 절대 안만날려고 했는데 당일에 콱 잡아서 안놔주고 온갖 정성을 들이기에 한번더 믿어보기로..

이 정성이 언제까지 갈련지 불안하지만 이번엔 오래 오래 가겠지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치

2012.06.27 16:47:19
*.240.26.172

 우리 나라 여자는 참 수동적이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좀 고백해서 만나고 다니지..

 허구헌날 자기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만 만나서 나중에 변했다고나 하고..

 그 정성이 평생가는 줄 아나..

ㅋㅋ

2012.06.27 18:27:51
*.151.117.194

오피스텔 빌려서 파티라... 뭐 말 다한거지..

운동선수의 몸에 맛들려서 이젠 일반인은 못만나고

일반인 중에 맘에 드는 사람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고..


일반인 중에 운동 좋아하는 사람 만나보라고 조언 해보시고.. 효과는 미미할 듯..

그냥 친구 인생이 그런거라고 생각하시길...


근데 8시간 발언은 그냥 여자를 성적욕구해소용 도구로 보는 걸로 밖엔 안보이는데

나라도 친구 뜯어 잡아 말릴듯...


좋은 친구 둔걸 모르는게 아쉬울 뿐..

글쓴님의 친구분이 부럽슴다.


張君™

2012.06.28 11:47:47
*.243.13.160

야구선수 헤어지고 축구선수라

 

다음에는 경륜선수랑 만나겠네요. 말벅지 원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343
44158 배드민턴 용품 질문 드립니다. 피셔 라켓아시는 분.. [3] 아코 2014-09-20 3399
44157 다이빙이나 서핑할 때 입는 옷? [10] 결눈이쁜보더 2012-02-06 3398
44156 예비군 조교들에게 반말 하세요?? [26] 궁금해요~ 2011-03-21 3398
44155 블루링크 차량소유자 못바꾸나요 [5] 라면먹고갈래요 2021-11-13 3397
44154 먼저 연락하는 남자 말입니다...... [7] 뻐끔뻐끔금붕어 2014-04-25 3397
44153 연말정산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금액 계산방법?? [5] TankGunner 2010-12-10 3397
44152 현 남친 과거에 대해 판도라 상자를 열었는데요. [15] asdf 2017-07-04 3396
44151 연식vs키로수 ??? [10] 산타모 2012-02-02 3394
44150 자동차 잘 아시는분..... 도움좀....부탁드립니다. [20] 오드뚜왈렛 2014-11-20 3393
» 운동선수 또 사귀는 친구. [16] 22살 2012-06-27 3393
44148 남자분들 여자친구분 신발끈 묶어주나요?? [20] ㅂㄴㅂㄴ 2011-06-22 3393
44147 미치겠네 렌즈끼는 노하우좀 [18] mmkh77 2011-11-30 3392
44146 엘베없는 5층이상에 살아보신분!!!@____@ [54] 깃쫄깃쫄 2015-11-23 3391
44145 20대 후반의 첫찻 라프 Vs 포르테쿱 vs 엑센트 어떤게 좋을까요?? [29] 유령보드 2011-03-03 3391
44144 에어컨 소비전력 문의 [1] 에어컨 2011-06-28 3390
44143 짝녀랑 가능성 좀 봐주세요 ㅠㅠ [25] Hhww 2014-10-22 3388
44142 크록스 사이즈 질문드려봅니다. [3] 크록스 2015-04-28 3386
44141 비골 골절로 수술하신 회원님 계신지요??? [2] 마음의상처 2011-11-02 3384
44140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별로인가요? [16] 어케할까요 2011-03-05 3384
44139 출장 유류대 책정시 연비가 다 다른데 어떻게 책정해야 할까요?? [6] 깡통팩 2011-01-25 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