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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살 아파트를 구하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선택 폭이 좁습니다..
회사는 일산인데.. 평생다닐회사는 아닙니다.
1. 임학동 학마을 (낡아보이는 복도식 / 21~24평 / 임학역 인근)
2. 일산 탄현마을 (낡아보이는 복도식 / 22평 / 탄현역 인근)
3. 불로동 월드아파트 (무난한 계단식 / 24평 / 2014년에 인천2호선 들어올 예정)
가격은 비슷비슷합니다..
사실 신혼집이라, 환상과 꿈에도 살짝 부풀어 있어서 이왕이면 깨끗한 불로동 아파트를 구하고 싶은데..
회사 다니기도 멀고 (왕복기름값 만원) 위치가 너무 안좋습니다. 어차피 차 끌고 다니면 되지만,
와이프는 운전도 할 줄 모르고.. 맞벌이 해야 하는데 회사 다니기 힘들듯 (결혼하면 집 위치에 따라 회사 옮길 예정)
위치는 안좋은데 나름대로 주변은 괜찮습니다. 홈플러스도 가깝고 주변에 매장들도 좀 있고..
일산에 사는게 가장 바람직하지만...오래되고 낡은 복도식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비싸고..
현재 다니는 일산에 위치한 회사를 오래 다니진 않을 예정이라서 (길어야 3~4년) 고민됩니다.
임학동 학마을 아파트 역시 주변이 좋고 역세권이라는것이 너무 맘에 들지만.. 복도식에 회사도 멀고..(왕복기름값 1만원)
1. 여러분이라면 미래를 보지 않고, 당장 결혼해서 만족스럽고 싶다면 어디를 선택 하시겠습니까?
2. 불로동 사시는분 흔치 않으실텐데 어떤가요?
3. 일산에 살게 되면 일산 외 지역으로 회사다니기 많이 불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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