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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조원 기술탈취 오보텍의 적반하장

 "수사 지속하면 LG 삼성 망할수도"


뉴스일자: 2012년06월28일 10시28분



삼성과 LG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빼돌리다 적발된 오보텍이 오히려 한국 검찰을 상대로 반 협박조의 발언을 하고 있어 국민적 분노가 거세다.
오보텍은 직원을 시켜 신발과 허리띠 등에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이 담긴 사진을 USB 장치에 숨겨 반출시켰음이 드러났는데도 오히려 세계점유율이 높다는 이유로 두 회사와 검찰을 협박한 것이다.
오보텍은 세계 점유율70%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1위 기업이다. 때문에 세계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대부분 오보텍의 검사장비를 사용하고 있고 계약시에도 오보텍의 요구조건을 상당수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계약업체의 핵심 기술을 빼돌려 다른 회사에 팔아먹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삼성과 LG측의 입장이다.
아울러 국내 대기업의 보안 허술도 지적되고 있다. 불가피하게 협력업체 직원을 출입시킨다 하더라도 몰카 등의 장비를 검색하지 못했다는 것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빼돌려진 기술은 해외로 넘어간 상태고 두 대기업은 뒤늦게 자체감사를 시작했지만 한번 누출된 기술은 경쟁업체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크고 이제 기술격차는 연 단위에서 월 단위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www.wikipres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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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조원대 LED디스플레이 첨단 기술 유출을 바라보며 [5]

 

잭라이언 (ds4***)

한 마디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육성하지 못한 댓가를 치룬 셈이다...
해당 검사 장비의 국산화가 불가능했을까? ..아쉽기만 하다...성능은 떨어지나 검사 장비를 취급하는 국내 기업은 없었을까?
글로벌...글로벌 외치더니...결국 글로벌 기업에게 당하는 구나....기술 유출에 적발된 기업에 천문학적인 손해 배상 소송은 필수적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를 보니...마치 새우가 고래를 삼킨 형국이다...
세계적인 기업도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이번 기술 유출 사건은 검사 장비의 국산화 하지 않는 우리 나라 대기업의 고질적인 병패이고...이런점은 일본 같은 경우 비록 외주를 주더라도 자국의 기업에 의존하는 것을 보면은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또한 적반 하장식으로 수사가 계속되면 검사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지 않겠다니...정말 웃긴 일이다...
 
이런 식으로 서로 다른 경쟁사에 기술을 유출하면서 검사 장비 납품을 요구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또 검사 장비가 광학 장비인 것을 보면...기본적인 촬영 기술이 있고....이 촬영분을 유출 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아무도 예측하지 않은 점은 LG 또는 삼성 관계 직원은 중징계가 마땅하다..
관련 기사를 보면 회로도 유출이라고 하는 데....경쟁사로서는 수 많은 시행 착오를 막을 수 있게 된다...해당 회로도는 완제품이 나올 때 까지 개발 연구원의 시행착오의 산물이다....이런 기술을 획득한 업체는 특허 회피 및 기술 개발에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추산 가치가 90조원대가 되는 아몰레이드 LED 디스 플레이 기술이 경쟁사 해외로 유출되었다고 한다.....LG 또는 삼성이 기술 개발에 들어간 돈은 약 1조 7천억원 대...

삼성이 스마트폰 분야에서 애플과 경쟁을 하고...안드로이폰 선호 소비자가 삼전 폰을 구입하는 이유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 진보 때문이다..물론 CPU나 다른 첨단 기술도 있으나...소비자에게 강한 어필을 할 수 있는 기술 분야가 디스플레이 분야이다..

기술 유출에 가담한 피의자들이 취하는 이익은 얼마 정도일까?

아마도 이 기술이 그들이 90조원대라고는 생각 못했을 것이다..그들 입장에서는 시장에서 가치를 판단 할 수있는 데이터가 없었으니까....그들이 결과적으로 취할 수 있는 이익은 많아봐야 수억원 대이다...만약 관련자들이 최초 기술 개발에 들어간 비용 1조 7천억원대의 사익을 취했다면....그런대로 값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 기술 개발사가 경쟁사에게 최초 개발비용 1조 7천억원에 판다고 하면 서로 살려고 할 것임에 분명하다...

삼성과 LG가 세계 시장에서 얼굴을 내밀 수 있었던 것은 경쟁사 보다 앞선 기술력인 데..이 기술 격차가 수 십년 차이라 하더라도...의미가 크다...부존 자원이 부족한 우리 나라로서는 기술이 큰 자산이다..

시제품 까지도...경쟁사에 분해 분석을 우려해서...분실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는 데...

알토란 같은 기술을 유출하다니...참으로 반국가적으로 한 행위에 대하여 생각하게 한다...

 

첨단 기술은 다행이 특허 등록을 하여 보호중인 경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나...특허 회피로 경쟁사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고...특허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 기밀로 보호중인 기술이 있다면...그 피해는 누적되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외 기술 유출 사건은 LG 혹은 삼성 기업 중 중요한 첨단 기술은 이제 국가정보원이 사전 개입해서...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해야 하고...

 

이 번 기술 유출로 인하여 LG 또는 삼성에 기업 생존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시장에서 판매 부진 및 경쟁사에서 신제품 출시가 문제가 아니라...기업 존립을 위협 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번 첨단기술 유출 사건은 검사 장비 납품 업체의 장비를 활용하여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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