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주인공은 바로 버튼에서 c60 바인딩을 단종시키고 1112시즌부터 처음나온 다이오드 바인딩입니다~

 

지금까지 써본 바인딩은 첫시즌 버튼p1바인딩을 2시즌 사용한후 / 살로몬 릴레이프로 ltd모델을 1시즌 사용하고

 

그뒤로 c60바인딩 이어모델별로 1시즌씩 두시즌 사용후

 

다이오드 바인딩 1시즌 조금넘게(웅플포함)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용후기다보니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틀린점이 많이 있을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우선 모양은 어찌 생긴 바인딩이냐~~~~ 하면요~

 

2012Brtn_PDP_FS_BG1.jpg

 

 

사진은 판매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위와 같이 생겨먹은 바인딩입니다~

 

다이오드 바인딩은 버튼 ics 시스템 데크용인 est 다이오드 바인딩과

 

일단 홀 방식에 다이오드 바인딩으로 두가지 모델이 존재합니다~

 

제가 사용해 본건 홀방식에 다이오드 바인딩입니다~

 

est바인딩은 어찌생겼냐면요~

 

72886_4.jpg

 

 

 

요리 생겨먹었습니다~ 이사진도 퍼왔습니다~ㅡㅡ;;;ㅋ

 

틀린점은 디스크 타입으로 홀방식으로 조이느냐~ (기존 바인딩과 같은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버튼데크만을 위한 바인딩이냐 입니다~ 여기서 가장큰 차이점은 힌지라고하는 바인딩 하이백쪽을 좌우로 움직여 주는 시스템 차이일듯합니다~

 

다이오드에 달린 힌지 시스템을 사용해 보고싶었지만 다이오드 est바인딩이 얼마안들어와서.... 조기품절된 관계로 구하지를 못했네요~ㅠㅠ

 

힌지에 대한 느낌은 지금 잠시 대로에게 빌려서 사용하고있는 말라비타 바인딩에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자그럼 홀방식에 다이오드 바인딩에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Brtn_PDP_FS_BG3.jpg

 

 

 

우선 발판과 하이백쪽에 붙어있는 고무재질 덕분에 부츠 착용시 조금더 밀착되어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만큼 착용했을때 반응성이 빨라지는듯합니다~

 

버튼 홈페이지에서 다이오드 바인딩에 반응성을 8로 표시해 두었더군요~ 솔직히 c60부터 반응성 8에 바인딩을 몇시즌동안 사용하다보니 반응성이

빠르다는 느낌은 확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무재질로 인하여 부츠가 착 달라붙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발판쪽 파란 사각형이 붙은 부분 바로 위를 보면 이음새가 보이지요??? 그이음새 부분을 손으로 잡아당기면 바닥 부분이 들어올려집니다~

그안에 디스크가 들어가있어서 바인딩각을 셋팅한후 볼트로 조여주면 됩니다~ 일반 바인딩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다만 디스크과 발판쪽으로 들어가있다보니 est 바인딩보다 발판쪽이 조금 높습니다~

부츠 밑창이 조금 높다면 그로인하여 데크에서 살짝 올라간 느낌을 받을수있습니다~

 

여기서 단점이 한가지 보이는데요~

바인딩각을 조절하려면~ 저 밑창 부분을 들었다 놨다를 자주 해줘야 하는데요~ 그로인하여~ 체결부위가 헐거워 지는감이 있습니다~

체결이 안되는 정도는 아닌데요~ 그부분 고무재질이 살짝 뜨는감이 있습니다~

 

2012Brtn_PDP_FS_BG.jpg

 

 

 

발판쪽 설명을 드렸으니 이제는 발목 스트렙과 토우 스트렙쪽을 살펴보겠습니다~

 

캡 재질은 소가죽이라고 하는군요~ 다이오드 바인딩가지고 총 스키장에 간횟수가 웅플포함 160회 정도 되는듯 합니다~

많이갔지요???^^;;;;; 그동안 이 소가죽재질에 캡들은 아무런 말썽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일명 빨래판또한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발목과 앞발쪽을 부드럽고 견고하게 잡아주어서 불편함 없이 아주 편안한 느낌입니다~ 또한 꽉 잡아주는것 때문인지 반응성 또한 훌륭합니다~^^

 

자~~~~ 그럼 단점이 없을까요???? 물론 단점이 있습니다~ㅎ

 

토우캡을 채워주는 우측라쳇 고정 부위가 웅플에서 이빨이 나가버렸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부분인데요 (빨래판 아닙니다~^^)

그곳 풀라스틱 부분이 떨어져 나가서~ as보낸후 임시로 예전에 쓰던 c60바인딩에서 라쳇 부분을 떼어서 체결해 봤는데요~ 부품이 호환되더라구요~

부품호환성은 잘되어서 좋았습니다~ㅡㅡ;;;ㅎ

출격일수에 비해서는 이부분을 제외한 소가죽재질 부분에서는 나름 만족할만한 수준인듯합니다~

 

 

 

다음은 디스크 바인딩에 장점인 홀방식 데크에 호환성입니다~

 

우선 2홀 데크인 버튼 메써드에 착용한사진입니다~

 

image1.jpg

 

 

지산 락커 사진을 보니 갑자기 지산이 그리워지네요...ㅡㅡ;;;ㅋ

 

다음은 3홀 타입데크인 버튼 베이퍼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image2.jpg

 

 

 

마지막으로 4홀 디스크 타입인 볼컴데크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image.jpg

 

 

 

위 사진들과 같이 3가지 타입에 디스크가 들어있어서 어느 데크에나 장착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네요~;;;ㅎ

 

 

 

자그럼~ 마지막으로 최고에 장점이자 단점인 하이백 부분을 짚고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하이백은 카본 재질입니다~ 통카본 재질이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탄성이 좋아서 반응성이 좋은듯합니다~ 그런데 문제점들이 몇가지 있더군요~

일단 카본을 도장해놓은 도료가 하이백과 플레이트가 만나는 부분이 사용기간이 지나면서 벗겨집니다~

그로인해서 포워드린 할때 하이백 각을 나타내주는 눈금이 지워져 버리더군요....ㅡㅡ;;;

 

image13.jpg

 

 

요런식으로요~^^;;;;;ㅋ

 

그래서 나중에 내가 얼만큼 하이백을 세우고 눕혔는지 정확한 수치가 나오질 않습니다~ㅡㅡ;;;

 

또한 사진에서 보다시피 하이백이 통짜로 되어있다보니 하이백 각을 세울때 기존에 방식과는 틀린 방식을 사용합니다~

 

바로 하이백 좌우를 잡아주는 볼트부위(기존에 하이백로테이션시 사용하던 볼트) 부분을 좌우풀은후 하이백 로테이션과 하이백 각을 함께 잡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그로인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컨트롤 할수있는 부분은 기존 바인딩보다 훨씬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장점이 되겠네요~ 하지만 여기서 단점이 또한가지 나오는데요~ 하이백을 고정한다음 사용시 충격이 주어지면 이 볼트부분이 풀리면서

 

하이백이 어느일정한 충격이상 가해지면 하이백이 갑자기 굽어버립니다~;;; 볼트부분이 풀려버려서 하이백을 지탱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주많이 단점으로 작용하더라구요~

 

하지만 볼트체결부분을 조정하는 폭이 넓어서 기존 c60하이백 대비 하이백을 최대한 세웠을경우 정말 힐엣지가 잘 안잡힐정도로 까지 세울수

 

있는 부분이 지빙이나 킥에서 소위 베이스성 엣지사용시 많은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날에 검인듯합니다~ㅡㅡ;;;

 

 

또한 풀카본이라느 버튼에 하이백치고 내구성이 약하다는 소리가 많았는데요~ 기존 c60 카본 하이백같은경우는 솔직히 저는 내구성가지고 문제가

 

된적은 없었는데요~ 다이오드같은경우는 오른쪽 하이백을 시즌중에 한번 분지러 먹고~ as받은후~ 웅플에서 얼마전에 다시한번 분지러 먹었네요~

 

 

 

 

image12.jpg image11.jpg

 

 

 

바로 요렇게요~~~ㅡㅡ;;;;

 

 

하이백이 카본이라서 그런지 강한 한방향 충격에는 많이 약해진듯합니다~ 하이백 해먹은날 영주가 좋아라 손벽을 치더군요~^^ㅎ

 

하지만~~~아직 워런티 기간이 남아서 다시 as보냈습니다~^^

 

부러진 하이백을 가지고 자세히 살펴보니 풀카본이 아니더군요~

 

안감과 겉감은 카본으로 되어있는데요~ 안쪽 알맹이쪽은 유리섬유가 들어가 있더군요~ 그로인해서 조금은 더 부드럽고 강한 탄성을 유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풀카본이라고~ 기제해 놓은건 잘못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하이백 해먹은 덕분에~ as보냈더니~ 하이백 부품이 이번 가을정도에나 들어온다고해서~ 그동안 탈장비가 없던찰라에~

 

버튼 말라비타 est 힌지 시스템이 들어간 바인등을 이주일간 빌려주어서~ 임시로 현재는 타고 있습니다~

 

가을까지 탈 바인딩이 없어서~ 국내에 수소문 하던중~ 버튼 x 바인딩이라는(무게가 650g) 제품을 구할수 있었네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100개 한정판이고~ 국내에는 4개 분량이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마지막 남은 m사이즈 구해서 내일 도착하네요~

 

말라비타 바인딩과 내일 도착할 버튼 x 바인딩도 조만간 사용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장점

1.가벼운 무게

2.여러가지 홀방식과 ics 방식에 데크에 호환성

3.조정 폭이 넓은 포워드린

4.뛰어난 반응성 및 조정성

5.발목에 부담이 적은 편안함

6.여러가지 홀타입 데크와 버튼데크와의 호환성

 

단점

1.카본하이백에 단점인 단방향 강한 충격에 약한 내구성

2.하애백 눈금이 벗겨지는 단점

3.포워드린 해놓은 바인딩 체결부위 볼트에 헐거워짐(부품갈이를 자주 해주면 될듯)

4.발판부위 고무재질 내구성이 약함


댓글 '6'

레드미라지

2012.07.07 11:59:01
*.217.171.197

말라비타 est 바인딩이랑 다이오드 est 바인딩이랑 베이스 플레이트가 100%호환이 되요. 힌지 시스템을 쓰고 싶으시면 말라비타 est바인딩이나, 이번에 나올 제네시스 est를 구입하신후에 하이백만 바꾸시면 다이오드 est와 쿠션만 다르고 동일해 집니다. 그런데 다이오드 est 쿠션 얇고 별로라서 말라비타 est 풋베드를 따로 구입해서 바꿔서 쓰고 있습니다. 좀더 편한거 같아요, 아마도 이번 x베이스 하이백도 다이오드 하이백이랑 동일해 보이던데.. 그것도 힌지 시스템에 끼우면 다이오드로 변신 할거 같습니다.

쿠미(js.くみ)

2012.07.19 11:09:28
*.87.63.2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 x바인딩 보니 플레이트 부분만 다이오드랑 틀리고 전체적으로 거의 같은 부품이더군요~

레드미라지님 정보덕분에~ est전용x바인딩 볼컴데크에 디스크방식으로 체결하고 싶어서 다이오드디스크용 플레이트만 남기고 x바인딩으로 조합해서 사용하고있네요~~^^

MIX™

2012.07.09 01:04:38
*.145.157.102

저는 아직도 C60을... ^^

라이딩을 주로 하는 제게는 아직은 가장 잘 맞는 바인딩입니다...

쿠미(js.くみ)

2012.07.19 11:10:18
*.87.63.230

믹스브라더님~~ 저도 집에 스몰사이즈 c60 하나 있는데~ 라이딩할때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커스텀엣쥐

2012.07.14 15:21:47
*.186.63.203

FRP라고함은 fiber glass reinforced plastic의 약자인데... 우리나라 말로 옴기면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이죠..

특수한경우로 들어가면 화이바(fiber)소재는 카본, 보론, 케블러, 면포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수한 용도고 우리가 보는 대부분은 유리섬유,,,즉. 글라스-화이버(glass-fiber) 입니다.

 

유리섬유보다 무게에 가벼운 카본섬유를 사용한것으로 보이는데 진정한  카본 하이백인듯...

부러진걸 보니 그부분이 얇게 제작된것 같고요 혹시 하이백 두께가 위아래 일정하다면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힘받는 밑 부분을 좀 두껍게 제작한다면 부러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쿠미(js.くみ)

2012.07.19 11:11:37
*.87.63.230

커스텀엣쥐님~ 자세한 부가설명 감사합니다~^^

님말씀대로~ 1213모델에서는 하이백이 조금은더 내구성이 확보되어서 나온다면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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