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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진행해야 하는지..

조회 수 1091 추천 수 0 2012.07.03 18:03:37

언니들 특히 20대후반 유부녀 계시면 조언좀 주세요.

제 친구가 가을에 결혼할 예정인데

예랑집안의 형님께서 사업 하다가 망해서 집안도 거의 망해가나봐요.

원래 전세 2억짜리 아파트 계약하기로 했었는데 그것도 힘들어져서

같은평형대 월세로 시작하자고 하고요.  ㅜㅜ

예랑은 사람은 좋고 대기업 다니는지라 사람은 좋은데 앞날이 깝깝하잔아요.

딱히 친구가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남편 바라보고 살생각인데 남편집안이 망해버렸으니. ㅜㅜ 

주변 친구들은 결혼하지 마라가 우세이긴 한데 

그렇다고 사람 포기하기는 싫고. 친구에게 뭐라 조언해줘야 할까요? 


엮인글 :

오빠가 돌아왔다

2012.07.03 18:13:26
*.189.124.103

왜 본인 얘기 같죠 ㅠ 

저승사자™

2012.07.03 18:48:51
*.202.9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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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이라 그냥 짧게 한마디하면요.

조언 하지 마세요.

이미 글쓴분 마음은 '하지마라'가 우세인것 같은데

본인이 친구랑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좀 오바 스럽지요.

여자들 보면 주변에서 짹짹 대는 친구들이 항상 문제.

poptu

2012.07.03 20:04:56
*.234.201.173

저도 윗분말씀에 공감해요. 판단도 후회도 친구분이 하시겠죠. 집안이 금전적으로 망했다고해서 가정이 망하면 그건 저도반대입니다.

노출광

2012.07.03 20:48:55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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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보고 결혼하는건 당연하다고 봐요. 

 

그치만 그 조건에.... 오로지 '돈'만 있다면...   행복해질 확률은 적다고 봐요.  

 

힘들땐 남의 일...  잘될땐 우리 일...   일테니...     

 

결국,  신부도  신랑도 불행해질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친구분들 잘 두셨어요... 

 

빨리 헤어지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 신랑분과 형님 꼭 성공하시길 빌게요~~!!         

노출광

2012.07.03 20:44:58
*.156.92.49

---------------------------------------------------------

대기업 다니는지라     /  딱히 친구가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남편 바라보고 살생각인데 남편집안이 망해버렸으니. ㅜㅜ 

----------------------------------------------------------

코피한잔

2012.07.03 20:49:08
*.142.181.101

붙잡고 소주한잔 사주세요 아무말없이.. 파이팅합시다!!

ㅂㄹㄱ

2012.07.03 21:23:16
*.148.4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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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흠 이제 이런 질문이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세상이 됐네요.

피구왕동기

2012.07.03 21:42:47
*.253.11.251

대기업 다니는 남자가...왠만한 회사 다닐 능력도 없는 여자와 결혼을....이럴때 그 남자분 친구입장이면 남자 말려야 하는거죠?? 꺼꾸로 물어보고 싶습니다.......나중에 결혼해서 아들 낳으면 어찌들 키우실려고 그러는지들 궁금하네요

HANRYANG

2012.07.03 23:20:58
*.170.201.94

저도 한마디 거들면 결혼하는거 반대 합니다.

"딱히 친구가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남편 바라보고 살생각인데 남편집안이 망해버렸으니. ㅜㅜ"
요부분 보면 결혼하면 일안할 생각이라는건데요....요즘은 맞벌이가 기본 아닌가요??

그리고 여자가 돈벌 능력도 변변찮구요.

이런 여자랑 왜 삽니까?? 대기업 다니는 남자가요. 

혹시 여자집에 빌딩이라도 가지고 있나요?? 그럼 고려해 볼만하네요...

 

반대

2012.07.03 23:49:56
*.234.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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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반대해주세요
신랑이 불쌍해보입니다

크르르

2012.07.04 01:26:27
*.149.175.158

아 그러면 (예비신랑)=결혼OK 라는 공식이 (예비신랑-돈)=결혼No로 바뀌었다는 소리네요...

돈이 없으니 안된다 이소리니 돈이랑 결혼하려고 했던거구나...

 

아 그리고요 자기 이야기 아니면 그냥 어설프게 조언이니 뭐니 옆에서 나불거리지 말라고 친구들에게 전해주세요...

남자도 별반 다를거 없지만 친구들 얘기듣고 남자 차는 여자들 중에 잘 된 사람 몇명이나 있나 보세요.

 

끼룩끼룩

2012.07.04 01:49:08
*.17.216.243

우정이랍시고... 옆에서 바람넣고 그러지말아요~ 그럴꺼면 대신 살아주지요?

~^^

2012.07.04 02:25:51
*.62.169.24

글쓴님~~?다른사람 걱정하시지마시고 님걱정먼저하시는게 옳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이러질문을 하시는의도는 여기분들생각을 친구분한테조언하실라고 하시는것같은데 친구분한테 댓글달린거꼭보여주세요~

불꽃탱이

2012.07.04 08:25:57
*.241.147.40

그 남자친구분이 대기업 다니는분이 아니었으면 ..


질문이 올라오지도 않았겠고


이미 헤어졌을 관계가 되는건가요..


진짜 싫다 


11

2012.07.04 08:43:09
*.217.203.74

혹시나 본인 얘기면 헤어지시구요... (남편이 아까울거 같습니다.)

 

친구분 얘기면 그냥 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정이지

2012.07.04 08:44:14
*.94.44.1

남의 연애사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아닙니다...

..

2012.07.04 08:54:31
*.208.176.108

신랑 진짜 불쌍하다~

2012.07.04 08:56:48
*.195.172.4

남자든, 여자든.

결혼을 할때에는 현실적으로 상대방의 경제적상황을 '어느정도' 고려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친구의 일이라고 하셨고 도움을 드리고 싶어하시는것 같은데.

그렇담 그냥 본인이 결정하게 두시면 될거 같습니다.

 

 

 

봄비사랑

2012.07.04 09:16:37
*.216.159.200

아무리 친구라도 남일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아니라고봐요...

물론 본인이 그런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다는 말은 하겠지만

그 사이 관계를 잘 아는것도 아니고...

마이너스만 아니면 둘이 모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이상적인가 ;;

DandyKim

2012.07.04 10:56:48
*.218.32.218

대한민국에서 여성이 인정받는 시대를 만들고 싶다면

뼛속 깊은 곳에 존재하는 불공정거래 성향부터 버리시지요.


우리나라도 혼전 계약서를 써야하는 시대가 도래하는건가?? 나참..

캡틴화니

2012.07.04 11:13:58
*.171.57.163

조언하지마세요!~~

crystal♡

2012.07.04 11:52:00
*.142.39.10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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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ㅈㄹ도 참 풍년이네요.

 

남자 덕보고살려는 저런여자들 제발 혼자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집도망해서 서러운데 저런 된장녀랑 결혼하겠다고 월세라도 살자는 남자가 딱하네요. 참

 

새처럼 훨훨

2012.07.05 05:21:44
*.222.204.125

좋아요!

SAM's

2012.07.04 11:53:56
*.45.183.125

조언하지마세요 그냥 들어주기만하세요,,많은 위로가 될 겁니다 어떤선택을 하든 옆에서 들어주고 지켜봐주면 친구에게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reddawg

2012.07.04 13:09:18
*.52.8.14

참.... 제 여친도 결혼하면 일 안할거라고 노래를 불러서

그럼 그런 사람 만나라고 보내버렸는데

남자가 뭔죄인지..

남녀평등 좋아하네-_-

썬키스트트

2012.07.04 14:18:06
*.224.144.94

웬만하면 이런글에 답글 안다는데.....

 

결혼 반드시 반대해주세요.

 

여자분은 결혼할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신랑 불쌍하네요. 

44B프로

2012.07.04 14:37:44
*.124.182.162

대가리에뭐가든건지..

 

땡전한푼없이.. 쫄딱망했다면모를까..

 

망했다해도.. 몇년더열심히모아서결혼을할생각을해야지..

 

나참.. 여자친구들대가리에머가든건지.. 진심궁금합니다..

 

울마누라한테잘해야지.. 암..

시집간다잉

2012.07.04 16:10:11
*.214.124.23

이런댓글 백날 달아뵈야 글쓴이와 그 친구들은 뭐가 잘못인지 절때 이해못함. 걍 죽어라 반대하시죠!!!! 남자덕보고 살려는 독기빠지면 그때 시집가시오. 글쓴이!!! 이십대 유부 언니는 아니지만 토요일날 결혼하는 삼십대 언니가 한마디 하자면 요즘 남자들은 여자 못잖게 자기보다 조건좋은 남자 만나고 싶어해요.. 능력안되면 월세 아니라 빚까지 진 남자라도 결혼하잔놈 있음 입다물고 시집가시고 이러쿵 저렇궁 불만 가질거면 좋은남자들 만날기회를 다른 개념녀들에게 양보좀 하세요

Stimulus.

2012.07.04 17:46:53
*.7.194.192

결혼해서 가정적인 엄마가 목표인 여자분이신가 봐요?

 

애낳고 집에서 집안꾸리며 사실려나보네요

 

근데 고민하고 걱정하는 강도가 어느정도인거에요?

 

힘든것도 같이하고 도와줄 만큼 좋아하지 않는다면

 

.........

 

근데 문제는 글쓰신분 참 웃기네요..욕먹을만해요

 

주변에서 짹짹거려 남 앞길 망치지말고 님 앞가림이나 잘하세요~

 

님은 남자친구나 있나요? 결혼하셨나?

 

글쓰신분 참 된장녀 같네 ㅋㅋㅋㅋ

 

 

허ㅗㄹ

2012.07.04 22:27:34
*.213.36.160

시집이 아니라 취집가요??

아 남자 개불쌍해.

고글쓰면미남

2012.07.05 01:49:32
*.241.147.16

결혼재테크 쩌네..ㅋㅋㅋ결혼할땐 8:2 이혼할땐 5:5 

거지 근성은 누구한테 물려 받으셨나몰라..

똥덩어리다

2012.07.05 02:00:38
*.19.185.42

결혼하지말라고 하세요, 남자가 개 불쌍해요.. 무슨 그런 여자가...제발 결혼하지 말라고 조언하세요..

새처럼 훨훨

2012.07.05 05:24:20
*.222.204.125

이러니까 비로거분들 욕먹는 거임~~ㅋㅋ
일단 먼저 개념을 드세요~~ 화이팅!

SooCut-

2012.07.05 06:10:23
*.41.56.10

아~ 정말 개념탑제를 확실하게 하셧내요~

당신이 아들을 낳고 그런여자를 만나게되면 당신은 퍽 더 좋것두

뿌린대로 다~ 들어옵니다..

 

SooCut-

2012.07.05 06:10:23
*.41.56.10

아~ 정말 개념탑제를 확실하게 하셧내요~

당신이 아들을 낳고 그런여자를 만나게되면 당신은 퍽 더 좋것두

뿌린대로 다~ 들어옵니다..

 

잉?

2012.07.05 08:14:50
*.99.62.18

여기 반 이상이... 보드 타고 뭣 타고 한다고..

 

모아둔 돈이 1천만원도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 집단인데..

 

여기다 질문을 하시면 제대로 된 대답이 나오겠습니까???

요구르트

2012.07.05 10:56:39
*.47.151.30

결혼안했으면 좋겠다,,진짜,,

해서 또 뭔일생기면 옆에서 들쑤시고 볶아서,,남자분 힘들겟어요,,

 

진짜~~~~~~~~~~~~

chocojun

2012.07.05 12:21:21
*.243.13.12

솔직히 요즘 전세집도 없어서 월세를 억지로 하는 분들도 계세요...


그리고 무엇 보다.... 당사자의 결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시면 안됩니다.

님을 위해서... 그냥 방관하시길......


이거든 저거든 나중에 원망을 들을 수 있어요.

이글 본인얘기100%

2012.07.05 12:49:32
*.46.13.25

이런글 물어봐놓고 리플들 보기는 보는지??

 

친구 결혼 꼭 반대해서  결혼시키지 마시고

 

본인이랑 친구 둘은 한국남자 괴롭히지 마시고 조선족이랑 결혼하세요~~

혀니...

2012.07.20 15:25:13
*.163.220.14

늦었지만..당연히 반대입니다... 신랑한테 못할 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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