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특히 20대후반 유부녀 계시면 조언좀 주세요.
제 친구가 가을에 결혼할 예정인데
예랑집안의 형님께서 사업 하다가 망해서 집안도 거의 망해가나봐요.
원래 전세 2억짜리 아파트 계약하기로 했었는데 그것도 힘들어져서
같은평형대 월세로 시작하자고 하고요. ㅜㅜ
예랑은 사람은 좋고 대기업 다니는지라 사람은 좋은데 앞날이 깝깝하잔아요.
딱히 친구가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남편 바라보고 살생각인데 남편집안이 망해버렸으니. ㅜㅜ
주변 친구들은 결혼하지 마라가 우세이긴 한데
그렇다고 사람 포기하기는 싫고. 친구에게 뭐라 조언해줘야 할까요?
왜 본인 얘기 같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