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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까지 진짜 헝그리 보더들의 시절이었죠.
왜냐구요?
그때는 장비값이 진짜 지뢀맞게 비쌌거든요.
옵션 김성배 프로모델 데크가 소가 160 만원 (할인가 140만원)
왠만한 중급 브랜드의 중급 데크도 110만원 대였죠.
본파이어 보드복이 상하의 200 만원,
버튼 상급 자켓은 100 만원 넘어가고,
죤버드님의 황금데크라는 메이드인 타이완
코쿤이라는 브랜드의 톱밥 코어 데크 풀셋이 90만원 대였죠.
............그러다가 동대문의 모샵이 병행 수입을 했는지,
가격이 확 다운되고, 2000년도 초반 김준범과 헝글의 부흥으로
가격이 이렇게 안정을 찾게 된거구요.
예전에 제가 타던 2시즌 탄 95/96 라이드KX1500 중급 데크인데도,
데크와 바인딩을 40 만원에 사가신 분도 계셨죠.
....참 장비가 비쌌고, 커뮤니티의 부재로 중고 장비도 구하기 힘들 때가 있었습니다.
가수 스티붕 유도 렌탈급 에어워크 풀세트를 350에 싸게 샀다고 지인에게 자랑했을 정도니까요.
.......지금 보면, 그때 IMF 시절때 고객들을 등쳐먹던 샵들이 너무 얄밉습니다.
스블 한벌에 이백이라고 했을때 뻥인줄 알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