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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011~2012 개막을 코앞에 두고 이청용 선수가 연습게임중 톰밀러의 살인적인 태클에 의해 다리 골절이라는 부상을 당하고 시즌아웃됐죠...

볼튼의 핵심자원이었던 이청용의 부재로 볼튼은 힘겨운 잔류 싸움을 하다 결국 퀸즈파크레인져스에 아깝게 밀리며 2부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퀸즈파크는 가까스로 17위를 지켜내며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는데요... 그로인해 박지성선수가 퀸즈파크로 이적을 하게 되었네요 퀸즈가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면 절대 이루어질수 없는 이적이었겠죠...

물론 볼튼이 2부리그로 강등된 원인이 이청용 혼자의 부재는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분명 이청용선수의 시즌아웃은 볼튼의 2부리그 강등에 있어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고 봅니다.

결국 톰밀러의 태클-이청용선수의 시즌아웃-볼튼의 2부강등-박지성선수의 퀸즈파크레인져스 이적......이라는 결과를 낳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전 내년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기대되는데요...

맨체스터에서 스쿼드 놀이만 하는 박지성 선수를 볼때마다 오늘은 출전하나.. 하면서 경기기다리가 안하면 짱나서 자고...그랬는데요...변수가 없는 한 즉전력감인 박지성 선수를 영입하고도 벤치에 앉혀 둘만 큼 QPR의 전력이 대단하지도 않거니와 박지성 선수의 현재 스텟을 봤을때 QPR에서는 무조건 주전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제 챔스에 나설수 있는 대한민국 선수가 단한명도 없다는 사실인데요... 아스날의 박주영 선수가 있긴 하지만...벤치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점 때문에 과연 챔스의 중요한 경기에 박주영 선수를 출전시킬지 의문이구요..

 다시 박지성선수가 이적하게 된 상황을 살펴보면...카가와 신지의 영향도 일부 있을수 있다고 언론에서 떠드는데요.....

솔직히 박지성 선수와 카가와 선수가 같은 아시아인이라는 점 말고는 특별히 비교할만한 대상인가 싶습니다.

포지션도 다르고 플레이 스타일도 전혀 다르며 나이차이도 엄청나고 결국 맨유가 아시아 마케팅용으로 두선수를 보유했다면 가능성 있지만 박지성 선수야 뭐 7년간 맨체스터에서 활약을 볼때 마케팅용은 전혀 아니었다라는 것을 다 아실테고..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카가와 선수를 단순히 아시아 마케팅용으로 어머어마한 액수에 배팅하진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카가와 선수도 즉전력감이기 떄문에.......

 

맨체스터의 입장에서는 박지성선수의 나이를 고려했을대 계약 기간이 2년 더 남은 박지성의 활용가치로 봤을때 계약이 끝난 후 한푼도 못받고 자유계약 선수로 풀어주기 보다는 현 시점에서 이적료를 챙기는 편이 더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린것 같습니다. 맨체스터는 이름값에 비해 턱없이 가난한 구단이기 때문에....

 

아무튼 박지성 선수 퀸즈파크레인져스에서 화려한 스텟 찍고 제2의 전성기를 열어 국대에 다시 복귀하고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프리메라의 빅클럽으로 이적하길 기대해 봅니다.

레알마드리드의 박지성... 바르샤의 박지성... 생각만해도 가슴뭉클하네요~^^

 

 

 

박지성 선수가 대단하긴 대단한가 봅니다.

축구라곤 월드컵 본선 국대 경기밖에 안보는 저희 와이프가....

박지성 선수가 속한 리그가 프리미어리그인지 뭔지도 모르는 저희 와이프가....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팀 이라는 건 아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엮인글 :

내이름아따

2012.07.08 10:43:11
*.70.26.109

그러게요 정말 파급효과(?)가 크네요~!!!
박 선수 어딜가나 항상 응원 합니다!!!
화이팅!!!

DandyKim

2012.07.08 12:18:27
*.218.32.218

와!! 이 분 시각이 대단하시군요!!

컬투에서 한국 팬이 박지성 만나러 영국까지 넘어가 맨유 유니폼 입고
집 근처 서성이니까 사람들이 싸인해달라고 난리났다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박지성 화이팅

스닉 

2012.07.08 20:28:56
*.172.201.14

오옷!!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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