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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첫 장비 질렀습니다.
새 데크, 새 바인딩, 새 부츠 ...넘 이쁜거에요!!! 걍 풀어헤쳐놓고 한시간동안 므흣한 미소 흘려주시고~~
바인딩과 부츠는 옷장 깊숙히 숨겨놓고,
데크가 문제일쎄. 알록달록한 옷 사이에 우째우째 잘 숨겨놨더랬지요.
그러다가 며칠 흐르고 아무일 없었는데, 내일이 자동차보험 만기일인거에요. 완전 까먹고 있었다가
헐랭. 10만원정도 부족하길래 어무이께서 빌려주시마~하시며 제 방에 들어오시는데 빨랫감도 같이..옷장에 넣어주셨습니다.
아..이런..늦었다. 데크 발견하셨네요ㅜ.ㅜ
순간 정적이 흐르고... 순간 울엄마 푹풍랩 하시는 줄.....ㅜ.ㅜ
잘 되지도 않는 폭풍애교 날려주시고..엄마 더 화내시고..ㅋㅋㅋ
뭐 이래저래 잘 넘어갔네요.
결론!!! 돈 관리는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 기억력은 완전 알츠하이머 수준 ㅡㅡ;;
60만원짜리사면 125000원 이렇게 찍어서 걸리기전에 먼저 엄마한테 들고가서
오늘 엄청난 회사가 망하면서 그비싼걸 125000원에 사왔다고 선수칩니다
제가 여러 브랜드 본이아니게 ..망한걸로 만들었네요 ㅠ 보드복 역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