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 프랜차이즈 본사 영업이사 입니다. 이태리 음식 만들어서 파는 회사 입니다.

20년간 자바시티부터 시작해서 프랜차이즈 회사만 3군데를 돌았네요.

프랜차이즈 점주로 들어가실려는 분들께 당부하는것은. 

그 돈 꼭 쥐고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셔서 자기만의 아이템을 만들어서 가게 차리세요.

독립점포 혹은 독립 브랜드 내는게 훨씬 성공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독립점포는 그만큼 자기가 실력이 된 후에 차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프랜차이즈 본사가 빼먹는거를 제외하고서라도 당신이 하고 싶어하는 프랜차이즈는 유명 프랜차이즈

일 것이고 그렇다면 이미 그 아이템은 과포화 상태 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크게 문제제기하는것은 점주의 편안함추구 와 안일함 입니다.

원래 편하게 본사가 다 알아서 차려주고 들어가는 걸로 시작해서인지 다수의 점주들이 근성도 없고 나태합니다.

독립점포 만들어서 성공하는 분들 보면 자기 아이템 만들어서 계속 연구하고 맛과 써비스로 승부합니다.

노력은 아무나 할 수 있는데 아무나 하지 못하죠. 노력할 생각 없다면 카페나 음식점 차릴생각 하지 마시길.

전 내일 계약이 만료되어서 책상도 이미 치웠기에 이 글을 씁니다. 

세상 편하게 먹고 사는건 거의 없다는 것. 편하게 카페 차려서 편하게 알바 부리면서 고고하게 주인놀이 하고 싶다면

일단 신세한탄은 하지 마시길. 옆집 장사 잘되는 6평짜리 만두, 찐빵가게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만두맛 내는데 

연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