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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당시 국민학교) 5학년인가때.. 8088 XT 제품을 구매했었죠.. 120만원 가량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플로피 디스크 2개 짜리 PC 였죠..

용돈을 모아 하드디스크가 40 메가 짜리를. .구하려 했지만.. 구할수가 없어서...

용산을 초등학생녀석이..돈 몇십만원 들고 헤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어린나이였지만.. 스트립 포/커 데이터 크랙 바꿔서.. 안깨도 벗고 나오게끔 바꾸기도 하고..

삼국지1 이라는.. KOEI 전략시물레이션... 하느라.. 맨날 밤꼴딱 세우던 기억도 나네요..

이 삼국지1 때문에.. 삼국지 소설을 몇번을 읽었었드랬죠.. ㅎㅎ

방학때는 친구들이 아에 숙식하는놈들도 있었죠 ㅎㅎ.. 삼국지 하겠다고.. ㅎㅎ

PS..


친숙한 단어들 이죠??

NORTON , DIR/W , copy a: b: , autoexec ... ㅋㅋ ,

type autoexec.bat 해서 실행화일 바꿔주고.. ㅎㅎ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요. 벌써.. 25년전 ㅜㅜ 가는 세월 누가 못막아주나 ...

엮인글 :

세르난데

2012.07.19 16:39:19
*.234.221.137

제일 중요한걸 빼놓으셨네요...
attrib +r +h c:₩a.txt

January

2012.07.19 16:39:26
*.240.49.240

park.exe

고타나

2012.07.19 16:43:47
*.192.238.157

m 이 빠졌네요

보린

2012.07.19 16:48:18
*.96.234.130

페르시안 왕자 , 남북전쟁 , 신문배달 , 피자배달

1989심시티..

허큘리스 녹색화면으로 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요 ㅋㅋㅋ

허슬두

2012.07.19 16:50:10
*.35.27.206

전... 호스티지 라는.. 게임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당시 플로피 디스크 4장짜리

대작게임이였는데요.. 3번 디스크가 깨져서.. 중간에.. 게임을 접어야 했던 게임 ㅜㅜ

디스크 복사해주는 컴퓨터 가게에서도 그 게임을 구할수가 없다고 해서.. 포기했던..

비운의 게임이죠 ㅜㅜ

허슬두

2012.07.19 16:56:47
*.35.27.206

그리고 또 기억나는게.. 인디아나존스 플로피 6장짜리. ㅋㅋ

열심히 바꿔끼면서.. 영어 단어 찾아가며.. 했었던 게임..

루카스에서 나왔던 .. LOOM 게임은.. 정말 대작이였죠...

그리고 나서.. 원숭이섬의 비밀.. 뭐.. 이런..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한방트림

2012.07.19 17:01:16
*.118.18.64

고인돌 빼먹으셨네요~ㅋ
제가 좋아했던것 중에 또 생각가는게..
황금을 찾아서, 감자배구, 피와기티, 삼국지3, 하드볼3
어스토니시아스토리, 어비스, 삼국지 영걸전, 삼국지 무장쟁패 등등

칠성사이다™

2012.07.19 17:04:12
*.34.183.234

페르시안 왕자..그시절..그 자연스런 움직임..놀라움이 ㄷㄷㄷ

허슬두

2012.07.19 17:57:26
*.35.27.206

떨어져 죽을때는.. 내가 진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였죠.. 떨어져서 찌부되는 그 소리도..

끔찍했었었죠 ㅎㅎㅎ

정말 대작이였습니다.. 페르시안 왕자 1 !!!

한방트림

2012.07.19 16:55:57
*.118.18.64

cd..
cd\
dir/p
저는 이 3가지 제일 많이 쓴거 같아요..20년이 지났는데도 안잊혀지네요ㅋㅋ
지금도 가끔 필요할때 cmd 열어서 도스 명령어 쓰는데 어색하지가 않다는ㅋ

히구리

2012.07.19 18:50:17
*.218.104.109

xt 에 40메가는 좀 과분했지요. 적어도 AT 램 640Kbyte 정도는 되야 활용할 수 있었죠.

5.25인치짜리 MFM 인터페이스방식 20메가면 충분했습니다.
첨에 구입한게 80286 ram 1024K /40M hdd mfm 하드인데, 40메가는 정말 어마어마한 용량이었습니다.
영화 메트릭스에 나오는 가상공간처럼 느껴졌었죠......but 게임채우다 보니까 반년도 안되어서 부족함을 느꼈지만요....

그나저나 페르시아의 왕자는 정말 대단한 게임이었죠. 마치 2D게임을 하다가 최초로 3D 폴리곤 게임인 버쳐파이터를 접한 느낌이었습니다.

* 밑밥하나 던지니깐, 헝글 노땅들 전부다 출동이시군요.ㅋㅋㅋㅋㅋㅋ

허슬두

2012.07.19 18:56:25
*.35.27.206

아.... 이젠 노땅으로 분류되는... ㅜㅜ

내꺼영

2012.07.19 20:35:24
*.218.105.136

.....이걸 이해하고 있는 나는 같은 세대란 말인가 ㅠㅠ...

보린

2012.07.19 20:58:17
*.96.234.130

저포함 댓글단분들 연령을 추정컨대

70년 중후반~ 80년 초반.;;

피츠버그

2012.07.19 22:24:25
*.142.174.12

8087프로세서 사용한 XT 사용했습니다. 소수점이하 20자리 정도까지 계산하는 학교과제 밤에

돌리면 아침에 결과물 출력 되는데, 문제는 각각의 PC에서 나온 답이 모두 달랐습니다.

불사냥꾼

2012.07.20 08:04:18
*.70.31.234

8비트에 팩 넣고 했는데;;

덜 잊혀진

2012.07.20 12:14:58
*.10.6.158

8086 도 아니고 8088... ㅋ

안 버리고 놔둔 20메가 하드,
DOS 에 둠이 돌아 간다는..ㅋ

케텔

2012.07.20 20:05:00
*.138.139.12

플로피 디스크 나오기 전에 녹음 테이프로 도스 부팅 세대. ㅋㅋㅋㅋㅋ

ㅇㅇ

2012.07.21 02:46:56
*.199.30.117

himem.sys
emm386.exe
simcga

연식이 저랑 거의 같으신듯.

어서 브레이킹배드 보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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