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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대에서도 안 겪어본 질병을 보드타면서 겪는데요?
작년 부츠를 타이트하게 신어서 왼쪽 엄지발톱에 내성발톱이 생겼는데요.
처음에는 발톱 무좀인지 알았습니다. 심하지는 않는 상태인데요.
이거 치료 어떻게 해야 엄지발톱이 일자로 자랄까요? 심하지는 않고 엄지발톱 바깥쪽으로'
약간 휜 상태입니다. 약간 쓰린 적은 있었는데 피가 나지는 않고요.
발톱 자라게 해서 너무 짧
군대 생각 나네요. ㅋ
발톱 파고 든다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뽑으려 들더군요.
끝까지 괜찮다고 버텨서... 그러면 경과를 지켜보자고.. 해서 겨우 마수에서 빠져나왔던게 기억나네요.. ㅎ
아.. 정말 무식한 곳.. ㅎㅎ
아마 군대서 암같은거라도 걸리면 관련 부위 반경 20cm 이상은 다 도려낼 곳이라는.. ㅋ
여군이라면 유방에 좁쌀 같은 크기의 암 생겨도 유방 통채로 들어낼 곳일테고..
다리에 생기면 무조건 다리 절단, 암튼 남아날 신체부위는 없을 듯.. ㅎ
발톱 안 뽑히려고 매일 하루에 두 번씩이던가.. 의무실가서 빨간약으로 직접 타이트하게 소독하고 솜끼워 고정시키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결국엔 무사히 나았던게 기억난다는...
과거에는 대안이 없어서 발톱을 뽑거나 잘라냈지만 재발율이 상당히 높아
나중에 발톱 또 뽑아야 했죠.
최근에 내향성발톱 치료법으로 케이디(K-D)가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즘 군대에서도 케이디(K-D)로 치료할 수 있답니다.
공식블로그 한번 방문해보세요.
심하지 않으시다면....
저는 평상시 이렇게 관리해요...
샤워후 발톱이 살짝 연해졌을때 손톱깍기 손잡이부분이나 ... 막대기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발톱모서리양쪽 뒤집어 펴주기를 자주...
그러면 안 도지더라구요.. 자주 뒤집어주다보면 살짝씩 깨져서 어떨땐 발톱 모서리가 꺽여서 떨어져나갈때도 있어요. --;
잘못 하면 푹 찔러버려서 상처 더 생길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글구 발톱 깍는건 손톱깍기로 안 깍고 여자들 손톱관리하는 막대기 같은거 보셨나요? 네일 파일 이라는건데 그걸로 밀어서 일자로 정리해요.. 모서리쪽 뾰족하게 갈린 부분이나 떨어져나간 부분도 그걸고 살짝 밀어서 스무스하게 해주구요..
http://www.akmall.com/catalog/general/detail.jsp?goods_cd=240702040427&flagsso=t
'' ) 요렇게 생긴거임.. 반드시 표면이 거친걸루 사셈~ 화장품가게서 천원~ 2천원이면 사요
구두나 보드부츠 신을때마다 더 심해지는 내성발톱 완전 짜증남.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