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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12-13 시즌 준비하고자 합니다.
휘팍으로 70정도는 굳어졌지만..하이원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겠네요..ㅜㅜ
이번 시즌에 시즌권 3년차 들어가는 주말 보더이며..첫 시즌은 시즌방 없이 휘팍, 작년 시즌은 용평에서 시즌방까지 계약하고 지냈습니다.
거의 라이딩 위주이며..용평 기준으로 골드에서 즐기면서 내려올 수 있는 수준정도 될 것 같네요..그트랑 파크는 작년에 막 입문한 정도구요..직딩이라 다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라이딩 위주로 주로 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쉬엄 쉬엄 타는 스타일이 아니고 주말에 가면 미친듯이 타는 스타일입니다...전투보딩..그러다 보니 조강이 있는 휘팍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제가 생각 하는 하이원과의 비교 시 휘팍의 장점은..중요도 순으로 나열 했습니다.
1. 슬로프에서 시즌방까지의 접근성 (조강을 시즌방으로 사용 시에 한함. 하이원에서도 조강 같이 가까운 시즌방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지? 대규모 동호회 아니면 리조트 근처 콘도는 힘들다고 알고 있어서요..)
2. 야간 및 심야 운영 (토요일은 볼 것도 없을테고..금요일 심야에도 사람이 많나요?)
3. 서울에서 조금은 더 가까운 거리
4. 주말에 조금은 더 적은 사람? (1년차 일때 하이원 제우스 타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5. 조금은 더 관리받는 설질? (2년차에 휘팍에서 설질 가지고 스트레스 받은 적은 없는듯..그때가 한파에 눈이 많이 오기도 했었죠 ㅎㅎ)
단점은..(3,4 번은 저한테 단점으로 다가오는 사항은 아니고, 객관적인 사실이라 언급)
1. 슬로프 다양성 및 길이..(하이원이 그렇게 라이딩 하기 좋다고 해서요..왕초보일때 두번 가본게 전부라..)
2. 조강 시즌방의 열악함..게스트로 한번 가봤는데..10명만 들어와도 너무 좁아 보였습니다. 비싸서 어쩔수 없긴 하겠지만..거의 못본 것 같긴 하지만, 전례를 봤을 때 조강도 좀 여유 있는 방이 있을까요? 돈은 더 들더라도 대략 주주 8~10명정도면 탈 사람도 적당히 있고, 시즌방도 쾌적하게 사용 가능 할 것 같더군요. 제가 시즌방장 하기엔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잘할 자신이 없네요..ㅎㅎ 보드 실력도 안되고..
3. 하이원 보다 조금은 더 비싼 시즌권 가격
4. 진짜 약간 더 짧은 시즌..
경험 많으신 보더분들의 조언 부탁 드리며, 특히 제 의문 사항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답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베이스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명이 지옥이고. 주말보더 입장에선 조금이라도 많이 뺑뺑이 돌수있는 휘팍 추..근데 시즌권뿐 아니라 사즌락커비는 엄청 비쌈.. 대신 허이원보단 여유있게 구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