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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을 베이스로 하는 올해 9년차 보더임니다(라이딩90%).1112시즌 큰 맘먹고 거금을 들여 오랬동안 관심있던 데크을 장만했죠(139만원 ㅠㅠ)
물론 신상이겠죠...
시즌 중반쯤 라이딩시 뭔가 자꾸 걸린다는 느낌에 베이스을 유심히 살핀결과 엣지쪽에 약간에 턱이 생겼다구 해야되나?(절대 물리적 충격이나 사고 한번 없던 뜨끈한 신상 데크임니다) 한곳두 아니고 힐쪽 토우쪽 여러군데...샾 상담결과 빠른 베이스 활주 특성상 닳았다는 얘기와 베이스 스톤 그라인딩을 하라는 답변을 받고 현제 샾 입고 상태(입고한지 세달은 된거 같은데 몇일전 전화 왈 ''이 데크 엣지 풀 튠????'' 기가 막히더군요)
요즘 데크 베이스 추세가 좀더 빠른 활주을 위한 건지는 알고 있지만 새 장비가 이 정도에 내구성이라면 완전 실망 스럽네요...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데크와 샆은 밝히지 않겠음니다
아래 누구나칼럼글 참조해 보세요~
http://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12750980#comment_12775821
콜사인님이 적은 단차 관련 분쟁 글입니다.
빠른 활주를 위한 베이스들이 내구성이 좀 약한건 예전부터 있던 말이죠
좋고 빠른 데크를 구입하셨다면 그에 맞는 관리를 해줘야 그 보드가 잘 유지될수 있습니다.
참고로 셀프왁싱 키트로 매일매일 얇게 엣지쪽만 왁싱을 합니다..(전체왁싱과 스크래핑은 종종하구요)
저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보드 탈때는 그냥 막 탔는데, 아무래도 좋은 보드 타보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몸무게도 무거워서 마모도도 높은 편입니다 ㅠㅠ;
막탄보드는 한시즌에 두어번 왁싱 했었고, 지난시즌껀 매일했는데, 베이스 마모수준이 확연히 다릅니다..
슈퍼카 타면 그만큼 관리해줘야하는거 같은 이치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