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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랑 밥 먹을때 간발의 차로
하나 남은 쏘세지를 제가 먹을경우
인사고가에 반영 되나요?(계란 입힌것)
ㅎㅎ
근데 반찬은 각자 식판에 담겨져 있지 않나요?
반찬과 국을 함께 떠 먹는 전형적인 한국식 식당인건가..
매우 비위생적인데요.. ㅋ
몇 개월전 어떤 사찰에 잠깐 묵을 일이 있어 동생과 갔었는데,,
(솔직히 제가 채식가라 식물성만 먹는 놈인지라.. 어디 가도 먹을 데가 없어.. 동생이 생각해낸 방법이죠. ㅎ)
거기 주지스님 맘에 들더군요.
반찬 담은 그릇 개수만큼 젓가락을 놔둬서,
자기 먹을만큼만 자기 그릇에 덜어 먹을 수 있게 해놔서..
비록 함께 식사할 사람은 기껏해야 스님까지 합쳐 4명 이하지만..
남이 먹던 젓가락 반찬에 닿지 않아 위생적인 방법이었죠.
근데 어느날 식사할 사람이 몇명 늘었더군요.
한 아저씨가 적응을 못하던데.. ㅋㅋ
엄연히 그릇 위에 덜어먹을 젓가락이 놓여있음에도 계속 자신이 먹던 젓가락으로 반찬을 집어 먹더군요.
덜어먹게끔 되 있는데..
옆에서 스님이 계속 알려줘도 깜빡하고 자신의 젓가락으로 집어 먹더라는...
(젓가락이 그릇에 있음에도..)
전형적인 한국인이겠죠?
ㅋㅋ
그런게 될까요...???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