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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없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범위에서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제가 낼수 있는 시간은 다 내었고 , 저의 경제력 내에서 줄수 있는건 다 줬습니다.
마음을 보여 주려 비가 내리는 길에 우산없이 보러 가는걸 마다 하지 않았고
커다란 저금통에 초코렛을 넣어 그 초코렛을 다 먹을때즘 보이게 한 귀걸이,
천주교 신자란 말에 영화음악 미션을 택배기사로 가장해 깜짝 선물 했고
영어 공부 를 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출장지 에서 품절된 영어 교재를 구해 주느라 분주했었던 일까지
전 제가 할수 있는 모든건 다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얻는건 그런 눈물겨운 노력으로는 부족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눈물겨운 노력은 그저 약간의 동정심을 자극했을뿐,
주거형태와, 연봉 그런 현실적인 질문에 자랑스럽게 거들먹 거리며 말할수 없는 상태에선
그녀를 감동시킬수 없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남들보다 좋은 직장에 많은 연봉있다고 여자가 쉽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좋은 여자 많습니다. 여자는 여자로 잊으세요. ㅌㄷㅌ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