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캠버를 신봉하여 캠버를 살리는 장치까지 판매되고있는 이시점에서
정작 메이커에서는 그에 역행하려는 조짐이 보이네요.
마빈 펙토리의 제품들(LibTech, GNU, ROXY)이 스타트를 끊어서 입지를 다져감에 이어 이제 Burton까지 합세 했습니다.
물론 선호하는 스타일에따라서 캠버가 있는것과 없는것이 차이가 있겠지만...
높은 켐버 선호는 이미 많이 줄었지만 더욱더 사라질듯~
출처 : burton.com
마구잡이 엉망 해석(참고만 하세요 - 영어 잘하시는분들 리플 해석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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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알다시피 데크는 보드는 팁과 테일이 눈에 닿게 되는 부분이고 그 가운데 뼈대로서 3~4미리의 캠버를 가집니다.
이러한 캠버들을 역으로 휨으로써 엣지프레셔 효과를 얻습니다.
제로켐버는 이러한 부분을 미리 조금 편하게 한 것입니다.
유리한점은 켐버를 역으로 휘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이미 평편하기때문에 엣지를 사용할때나 팁과 테일을 휘었다가 되돌릴때도 편하고,
느린 스피드의 트릭, 지빙같은부분에서도 엣지를 사용하게 되면 팁과 테일이 조금씩 들리게되어 보다 적은 압력이 필요하다는걸 알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이 랜딩트릭에도 좋고~
같은 시점에서 3~4미리 다운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적은 압력으로 보다 좋은 형태를 만들어주게되므로 파우더도 좋습니다~
캠버가 없다는게 지빙이나 트릭에 저런장점이 있는지 첨 알았네요!
트릭을 많이 못하는 저로선 아직까지 높은 캠버의 리바운딩이 좋은데...ㅋ
트릭좀 열심히 연습해서 제로캠버좀 타보고 싶네요...^^;